카지노에서 80억 원가량 탕진한 칠레 여성 판사 해임 위기기 처했습니다

작성일 2024.05.26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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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즈팀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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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중독되어 큰 돈을 탕진한 칠레의 여성 판사가 해임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고등법원의 해임 요청을 받은 대법원이 도박에 빠진 판사의 해임 여부를 금명간 심리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고등법원은 문제의 판사가 허위로 병가를 남용하고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했다는 혐의로 해임을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산티아고 가정법원의 현직 판사인 마리아 알레한드라 곤살레스는 병가를 내어 카지노로 달려가 도박을 즐겼으며, 그는 카지노에서 펑펑 돈을 썼습니다. 고등법원이 대법원에 제출한 조사 보고서를 보면 2018년 1월부터 이번 해 2월까지 그는 카지노에서 53억 3100만 칠레 페소를 도박에 썼고 미화로 환산하면 약 590만 달러(약 80억 원)에 달하는 큰돈입니다.


현지 언론은 “부정 축재 의혹을 받고 있는 곤살레스가 카지노에서 쓴 돈을 보면 부정하게 축적한 돈을 도박에 썼다기보다는 도박을 하기 위해 부정 축재를 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이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고등법원에 따르면 그는 카지노를 순례하듯 칠레 각지의 카지노를 찾아다니면서 도박에 열중했으며, 또 인조이 산티아고, 인조이 비냐 델 마르 등 최소한 5곳의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가 가장 많은 돈을 쓴 곳은 산 프란시스코 모스 타살에 있는 카지노인 걸로 확인되며, 여기에서 그는 최소한 260만 달러를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각 카지노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도박을 시작한 곤살레스의 도박 지출은 2019년에 급증했으며, 2018년이 도박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해였다면 2019년은 중독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 해였던 걸로 조사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엔 도박 지출이 줄었지만 이듬해부터 그는 다시 도박에 열을 올렸고 도박에 쓴 돈은 코로나19 유행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곤살레스는 아예 카지노가 들어서 있는 호텔에 묵으면서 도박을 즐겼으며, 그는 도박을 위해 호텔에서 2018년 50박, 2019년 224박, 2020년 42박, 2021년 126박, 2022년 244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박을 위해 그가 호텔에 투숙한 날은 6년간 738일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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