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부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을 알리기 시작하고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의 물결이 풍요롭게 보여진다.벼들이 고개를 숙이며 수확의 신호를…
33부현우의 손에 의해 팽돌네의 옷이 벗겨져 내리며 팽돌네는 알몸이 되어갔고드러나는 그녀의 나신을 바라보는 현우에게서 점점 더 거칠어지는 숨소…
34부.열흘이란 시간이 흘렀다.정신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현우는 마을의 일에 모든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고 덕분인지 마을에 들어선 상인들과 거래에…
35부어찌된 일인지 마을 전체가 시신으로 덮여 있었다.크고 작은 뼈 무더기들이 방안을 채우고 마당과 집앞 곳곳에 널려있는 게 보여지고현우는 커…
쏴아아….[하윽…..아……………후…우……아…후우…..후…우]비록 자신의 몸으로 향해 틀어지진 않았지만, 귓가를 때리는 샤워기의 물소리에 앞으로…
모자를 깊게 눌러쓴 지민은 행여 같은 주민에게 자신의 추접스런 모습이 드러날까 얼굴을 푹 숙인 체 내 뒤를 따라나왔다.우리가 탄 엘리베이터가 …
B701호 - 3부 4장딩동[열 다섯번째 자위를 시작하겠습니다]어제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고 새로운 약속을 정한 뒤 약속장소로 향하는 길에 지민…
B701호 - 3부 5장[[……살짝…..그런거 같아요….]]“그럼 님은 남친 외에도 지시를 받고 다뤄지면 아무생각않고 지시에 집중하고, 흥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