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비 -  9부

작성일 2023.11.23 조회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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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비 9

그녀와 나는 얼마 동안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면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아무런 말도 없이 자신의 물건을 챙겨서 이 집을 나가려고 하기에 나는 본능적으로 그냥 보내면 안되다고 생각을 했고 한번 더 그녀의 몸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캬.. 왜! 그만하세요….”
“이대로 그냥 보내지 못합니다. 승희씨….. 이미 승희씨는 제 여자에요.”
그녀의 몸부림과 반항에도 나는 힘으로 그녀를 가지면 추악해지는 내 자신이 정말 싫었다.
그녀의 몸부림을 누르면 시작한 두 번째 섹스는 그렇게 시작이……..
“흑….흑 제발 …그…만 하세요…..흑…흑.”
그녀의 반항과 나의 힘 싸움은 계속 되었다. 얼마 동안의 몸 부림에 그녀는 힘이 빠져는 지 아니면 빨리 포기를 하고 이 곳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지 더 이상의 반항은 없어지고 내가 하는 행동에 더 이상 저지를 하지 않았다.
그녀의 옷을 벗기면서 나는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마냥 어린 아이 처럼 거칠게 그녀를 유린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물을 뒤로 하고……
“죄송합니다…… 승.희씨 저을 이해해 주세요….”
“……….흑….흑”
그녀의 유두를 빨면서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면 손가락으로 그녀의 닫힌 몸을 열기 위해 나는 무단히 노력을 했다. 그녀의 마음은 열지 못하고 있지만 그녀의 몸은 계속 되는 애무 앞에서 서서히 열리고 있었다. 손가락 사이로 보지 물이 서서히 흘러 나오고 있었고 나는 그 양에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오늘 처음 섹스를 한 여자의 보지 물이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허…헉…헉…흑…”
“승희씨.. 승희씨의 몸은 저을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보세요. 보지 물을….”
그녀는 이 사항을 인정할 수 없다는 투로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두 손은 침대보을 꽉 잡고 있었다. 이제는 몸이 열렸다고 생각한 나는 자지를 서서히 그녀의 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다.
“헉…..아…파요… 흑….흑”
무시했다. 그녀를 배려할 사항이 아니므로 확실히 가져야 된다. 난폭하게든 부드럽게든……
“흑…허.헉…아파…아파요…. 빼주세요….”
“조금만 찾으세요.. 조금만….. 아프이 사라지고 쾌락이 올 거에요….”
“…흑….헉….햐…햐….흐..”
나의 계속 되는 좆 질에 그녀는 많이 아프지 두 손으로 나의 목을 꽉 잡고 나에게 매달리는 형태가 되 있었고 처음에는 굳게 닫혀 있던 그녀의 입술도 처음 당해 보는 좆 질에 이미 열린 상태에서 나의 혀는 아무런 저지도 없이 그녀의 입술을 빨 수 있었다. 그녀의 혀는 부드러웠고 그녀의 침은 마침 샘물같이 맛있었다.
“승희씨 우리는 이미 한 몸이 되었어요.”
지금의 이 행동을 정당화 시키고 싶었다. 그녀의 대답은 비록 없었지만 그래도….
“헉…. 뭐하세요.”
승희는 포기를 했는지 더 이상 울음 대신 묘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좆 질에 어느 정도 박자를 맞히고 있었고, 이제는 부드러운 애무로 그녀를 열기 위해 승희의 우유빛 나는 보지를 애무 하려고 했고 그녀는 자신의 보지를 처음으로 보이는 것에 무척이나 놀라며 자신의 두 손으로 가리며 거부를 했다.
“승희씨, 저는 승희씨의 모든 것을 가지고 싶습니다.”
승희씨의 두 손을 치우면 기어이 승희씨의 보지를 빨고 말았다.
“쩝,쩝…..쭉… 하하 승희씨 물이 참 많이 나와요.”
“…………..”
한참을 그녀의 보지를 맛있게 빨던 나는 다시 삽입을 위해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다가 그녀의 표정을….
그녀의 표정……… 무슨 뜻일까? 수치심인지. 부끄러워서 그런지. 알 수 없는 그녀의 표정에서 나는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강제로 하는 섹스지만 그래도 그녀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는 지켜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갑자기 고아원에서의 나의 천사의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선생님이 짐승 같은 원장에게 유린 당할 때 심정이 지금 승희씨의 심정일까 하는 생각이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더 이상 이 섹스를 지속할 수가 없었다.
“…………..”
그녀는 위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 나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헉.. 왜 그러세요. 제발 살려만 주세요.”
“오해 하지 마세요. 승희씨.”
승희씨는 부엌에서 칼을 가지고 오자 침대 구석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면 무서움에 떨고 있었다.
“이 칼은 승희씨가 저을 용서 할 수 없으면 이 칼을 가지고 저을 응징하세요. 다만 제 이야기를 잠시만 들어주세요”
그녀는 울고 있었다. 나의 기구한 삶을….. 나의 기구한 인생을 전부 듣고는…..
물론 아가씨가 진태 선배를 소유하기 위해 사주한 부분은 빼고 고아원 생활, 원장의 살인 행동 그리고 아가씨의 몸종의 생활과 지금의 순간까지 나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
“저의 이야기는 끝입니다. 자! 이제 승희씨의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흑……흑….”
그녀는 그렇게 한참 동안을 대답 되신 울음으로 대신하고 있었다.
너무나 착한 여인, 자신을 강제로 범한 남자의 기구한 이야기를 듣고 울음을 보여주는 저 착한 심성에 나는 또 한번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만 행동에 후회를 하고 있었다.
아가씨가 나을 호출하고 난리가 났다. 그러나 나는 이 집에 한 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다.
“승희씨,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승희씨가 죽으라면 죽고 저을 받아 주시면 승희씨을 위해 이 한 목숨 받쳐서 사랑하겠습니다.
그렇게 승희씨는 이 집을 나갔고 나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3일이 지나가고 있었다. 미칠 것만 같았다. 나의 모든 신경은 이메일하고 우편함에….
4일째 드디어 그녀에게서 한편의 이메일이 왔다.
손이 떨렸다. 그녀가 나을 받아 줄까…… 아니면…….
한참을 그렇게 망설이다가 이메일를 열어봤다.
장편의 이야기……. 대충 요약하면 나을 용서를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받아 줄 수는 없다는 내용 다시는 자기를 찾지 말아 달라는 부탁도 함께…..
“야! 뭐해. 으그 이 술병들은 뭐야. 도대체 몇 병이야.”
“아…가씨..”
“뭐하냐고.. 두명의 남자들이 전부 미쳐냐… 진태 선배는 그렇다고 해도 너는 왜 그러는데?”
“죄송합니다. 근데 진태 선배는 왜여?” 지금 며칠인가요? 아가씨.”
날짜도 모른다. 시간도 모른다.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승희씨의 메일을 본 그 순간부터 오로지 술로만 지새운 나날들 마지막에 자책감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 승희씨가 기회를 주었으면 정말로 이 더러운 인생 멋지게 살 수 있었는데….
희망을 품고 살수 있었는데 나에게는 하늘이 정말 가혹하게 도시에 한복판에 벌려지고 있었다.
왜 내 주위에 여자들은 그리 힘든 삶들은 살아가고 있는지……..
나을 버린 엄마도 힘든 삶을. 선생님. 아가씨. 승희씨……….전부 다
“응, 지금 9일이야. 승희라는 여자아이가 행방불명이 돼서 진태 선배가 난리가 났어.”
“…………………”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나는 집에 이겠지 하고 생각을 했다.
정신이 없었다. 찾아야 한다. 찾지 못하면………
정말 승희는 가출을 했다. 그녀의 부모들은 실종 신고를 했고 진태 선배는 진태 선배대로 정신이 없었고 나 또한 그녀를 찾기 위해 사방 팔방 정신 없이 그녀가 있을만한 곳은 전부 수소문하고 다녔다. 그녀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말 괴로웠다. 한 여자의 삶을 이리 밝아도 되는가?
결국 그녀를 찾는 것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다만 언제가는 그녀를 다시 볼 수 있을 것 라는 희망을 품고 다시 만나게 되면 오직 그녀만을 위해 이 인생 받치리라.
“호호호. 오빠 오늘 뭐하지.앙.잉..”
“글세, 쩝 영화나 한편 볼까.”
어느새 아가씨하고 진태 선배는 다시 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이었고 그들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그들만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었다.
승희씨가 없어지고 진태 선배가 힘들어 할 때 아가씨는 계속 진태 선배 옆에서 그을 위로하고 그만을 위해 노력하고 결국에는 진태 선배도 아가씨를 받아 주었다.
내가 소유하고 싶어 던 여자 두 명을 전부 소유한 진태 선배. 그가 부럽다.
나 또한 승희씨을 가슴에 품고 다시 예전에 삶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다만 예전하고 틀린 점은 이제는 아가씨 옆에 진태 선배가 있었고, 아가씨가 다른 여자하고 사귀어도 좋다는 허락을 했지만 이제는 내가 다른 여자를 사귀지 못했다.
오로지 한 여자를 기다리고 있어야 했고 또한 아가씨도 마음속에 묻어야 했으므로….
“네, 아……..가씨”
“자! 그 동안 나를 위해서 정말 고생 많이 했다.”
그녀가 내 앞에 통장 하나를 놓고 나갔다.
통장에는 동그라미가 9개가 있었다. 앞에 일이라는 숫자하고.
그녀가 나을 버린다. 이제는 내가 필요 없다고 한다. 자신 옆에는 이제는 남편이 생긴다고…..
또 비가 온다. 그녀가 결혼을 하고 있다.
당당하게 나는 그녀의 결혼식에 참가도 못하고 있다.
다만 입구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들어가는 그녀의 이제는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는 뒷모습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내 인생에서 행복한 여자도 있어야지. ㅋㅋㅋㅋ “
“아가씨 행복하세요. ㅋㅋㅋ”
비속에서 그렇게 나는 미친놈 같이 혼자 말을 하고 있었다.
“아! 이제 뭘 하지. 잠이나 실컷 자 볼까?”
한번도 자유롭지 못했던 인생 타인의 간섭에 의해서 움직여 지던 내 인생..
이제는 나만의 인생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갈수도 있다.
돈도 많다. 아가씨가 십억을 주었고, 회장님도 2억을 주었다.
그러나 할게 없다. 지랄 같은 인생. 갈 곳도 없다.
고아원 나의 천사도 시집을 갔다. 그리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아니라는 소문이 있지만….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무척 재미있다. 뭐 그리 저리 바쁘게 움직이는지….
저들은 어디 저리 바쁘게 가는지 궁금하다. 갈 때가 있으면 좋겠다.
너무 늦게 올려서 지송 합니다. 사정이 있어서요. 약간 감기에 걸려서 몸도 아프고 특히 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다니고. 쩝 일도 많고 ㅋㅋㅋ 이제 슬슬 결말을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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