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소라넷 순위

최신 소라넷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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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수수밭 6부 4장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8 조회 24

    두 사람은 집이 가까워지자 팔짱을 풀었다.누가 본다면 아무래도 난처할것이다.경찰서 사택이 있는 이곳은 앞으로는 경찰서와 시청등 행정관서가 몰려있고, 뒤로는 그곳에 근무하는 일본인가족들을 위해 사택을 여러채지어 놓았다.조선사람들의 땅을 강제로 뺏다시피 헐값을 주고 구입하…

  • 아하루전 169. 27화 신성전투(9)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3 조회 23

    넓직한 들판에는 커다란 천막이 이곳 저곳에 임시로 쳐져 있었다. 천막은 귀족들의 것처럼 그리 고급스럽지 않고 오히려 조아해 보였다. 하지만 그 크기는 상당히 넓어서 왠만한 천막을 두세개 합쳐 놓은 것 보다도 더 커보였다. 그러한 천막이 들판에 대여섯개가 세워져 잇었다.…

  • 붉은 수수밭 6부 2장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3 조회 23

    친정에서 시집오기전 아버지께서 자기를 불러서 시집간후에는 이제는 시집식구니 죽어도 그 집에서 죽어야하며 네가 잘못을 하면 교육을 잘못시켰다고 친정까지 욕을 먹으니 모든것을 조심조심해서 행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아! 아버지는 내가 이러는걸 아신다면 어떻하실…

  • 결혼 앞 둔 미스 김 (10)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3 조회 23

    다음날출근 하자마자 향숙에게 전화해서 형수를 만난 일과 윤아 남편의 교통사고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선배와 통화를 했다."형, 어떻 했길래 형수가 펄쩍 뛰는 거야?""뭐. 그 여편네가 너 한테까지 뭐라그래?""형수가 향숙이와의 관계 대충 눈치 챈 모양이던데""그래 뭐라…

  • 아하루전 171. 28화 신성전투 II(2)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8 조회 23

    "뭐?"아하루가 황당하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호르텝이 그런 아하루의 말에 어깨를 으쓱거렸다."내 말을 못들었나? 이런 내목소리가 그다지 작은 편은 아닌데? 그럼 다시 말하지 내.용.병.단.을.맡.아.주.게"호르텝이 한자 한자 끊어서 다시금 말하자 아하루가 황당한…

  • 아하루전 172. 28화 신성전투 II(3)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8 조회 22

    소년의 눈에 잠시 절망감이 어렸지만 오기가 생긴 듯 이내 큰소리로 외쳤다."소문을 들엇습니다. 허수아비 용병단에서 우리를 받아 준다고요. 그래서 지원하러 왓습니다.""뭐라고 그런 말도..."용병이 뭐라고 말하려는 찰나 근처에 잇던 다른 용병이 재빨리 그의 말을 가로 챘…

  • 결혼 앞 둔 미스 김 (14) 완결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8 조회 20

    혼자된 사람의 몸부림 쯤으로 이해하려 했지만 주연의 행동은 내 생각보다는 너무 앞섰다.주연은 마치 성해방의 주역이 된 양 나를 요구했다. 그날 이후 나는 주연의 등쌀에 행복한 고민을 해야만 했다. 하루에도 몇번씩 요구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녀의 입장을 헤아려 보면 어느…

  • 결혼 앞 둔 미스 김 (9)
    등록자 오즈팀장
    등록일 06.23 조회 19

    미스 김... 윤아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말을 향숙의 침대에서 들었다."재밌었대?""모르겠어요. 별 얘기 안해요"향숙은 내가 윤아 생각에 빠져드는 것이 안타까운지 2차 접전을 벌이려 했다. 그래 나도 잊어야지... 그런 마음으로 그녀의 제의를 적극적으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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