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상인 28 --- 쌍둥이 자매

작성일 2024.01.09 조회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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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상인 28 --- 쌍둥이 자매


아까처럼 여러 골목에서 끌려 나온 서버들은 바리케이트가 시작하는 쪽에 줄을 지어 앉아있고 앞 줄에 있는 서버들은 차례로 일어나 스커트나 바지와 팬티를 벗고 바리케이트에 올라갈 준비를 했다. 그녀들이 바리케이트에 올라가면 한 병사가 그녀들의 가랑이에 A4 크기의 종이를 끼웠다. 그녀들은 그 상태로 두 손을 머리 위에 얹고 약 50미터 가량을 늘어서 있는 바리케이트 위를 조심스레 걸어갔다.

 

혹성상인 28 --- 쌍둥이 자매


다리 사이에 끼운 종이가 빠지거나, 손으로 종이를 잡거나, 바리케이트에서 떨어지는 서버들에게는 사정없는 곤봉사례와 발길질이 가해졌다. 여기저기 얻어맞아 널부러진 서버들이 바리케이트 주변에 굴러 다녔다. 서버들은 다리 사이에 종이를 끼운 채 위태롭게 뒤뚱거리며 바리케이트 위를 걸었다. 그냥 바리케이트 위를 걷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자칫 몸의 중심을 잃으면 바로 떨어진다.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옮겨야만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한발한발 옮기다 보면 가랑이 사이의 종이가 빠지기 쉽다. 그녀들은 어떻게 하든 종이가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력을 다해 몸을 움직였다. 벗은 엉덩이를 옴찔거리며 두 다리를 이리 저리 꼬는 수십 명의 서버들 모습은 가히 가관이었다. 큰 엉덩이가 이리 저리 씰룩거리고 몸을 조금 낮추었다 올렸다하며 다리를 비비꼬는 것을 보며 한스는 지난날 스키타이파크에서 보았던 배꼽춤 보다 더 자극적이라고 느꼈다.
병사들은 떨어진 서버들을 구타하는 한편 바리케이트 위에서 온 몸으로 용을 쓰고 있는 서버들 곁에 다가가 온갖 음담패설과 욕설을 내뱉었다.
“야, 이 씨팔년아, 엉덩이 좀 그만 돌려…”
“개보지 끝내주게 쪼물딱거리네.”
병사들은 욕설을 하는 것은 물론 더러 엉덩이를 툭툭 치거나 보지털을 만져보기도 했다. 때마다 서버들은 안떨어지려고 몸을 비비꼬며 안간힘을 썼다. 더러는 종이가 축축히 젖어 찢어지기도 했다. 종이가 젖은 이유가 땀 때문인지 아니면 씹물 때문인지 알기는 어려웠지만 종이가 찢어지면 바로 병사가 달려 들어 그녀를 떨어뜨린 다음에 구타했다.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바리케이트의 끝까지 온 서버들은 보지털을 한 웅큼씩 뽑힌 다음에 풀려났다. 한쪽에서는 중사 계급장을 단 병사가 욕정을 못참았는지 한 서버를 깔아 뭉개며 강간하고 있었다. 도시 전체가 이 지경일 것이라 생각하자 한스는 진짜 어이가 없었다. 도대체 회사가 서버들을 통치하는 방식은 기괴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조건 이라면 병사들을 모으고 전쟁터에 내모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스와 링링은 다시 쓰리 쿼터를 타고 도시의 다른 섹터들을 돌아보았다. 도시 전체가 살인과 구타와 강간으로 뒤덮여 있었다. 저녁에 한스는 사령부의 연락을 받고 제국호텔로 향했다. 제국호텔은 무척 크고 호화로운 곳이었다. 대도시 호텔답지 않게 넓게 자리잡고 있고 넓은 앞마당이 있으며 그 앞에는 큰 강이 흐르는 광경이 일품이었다.
사령관 올렝고는 곱슬머리에 두터운 입술을 가진 호남자 스타일로 그의 눈에는 자존심이 불타고 있었다. 3층의 국제회의장에는 사단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모여 오늘의 승리를 축하하며 축배를 들었다. 이어 칵테일 파티가 열리자 올렝고는 한스의 곁으로 왔다.
“오늘 돌아보신 소감은 어떻습니까?”
“…솔직히 경악스럽고 무서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곧 진정될 것이고 사상자도 생각보다 적을 겁니다.”
“화려한 파티가 언제까지 계속되는 겁니까?”
“공식적인 파티는 내일 아침까지지만 이후에도 개별 중대나 병사들이 계속하는 것을 말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내일 하루는 병사들이 전리품을 차지하는 날입니다. 조금 소란스럽겠지요.”
“전리품이라구요?”
“네. 지상전투에 참가했던 병사들은 승리 후에 서버 하나씩을 차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단에는 자격 있는 인원이 1,800명 있습니다. 이들이 좋은 상품을 고르기 위해 내일 하루 소란을 떨겠지요.”
“그들이 서버를 차지해서 개인 노예로 삼는 건가요?”
“그렇지요. 하지만 대부분 병사는 바로 팔아 버립니다. 어차피 즐길 서버들은 널렸으니 이들이 굳이 특정 서버를 데리고 살 이유가 없지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돈입니다. 지금 여기에는 6,200의 남자 병사, 200명의 여자 병사, 3,700명의 서버출신 병사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들이 아무리 행패를 부려도 1,500만 거주 서버의 극히 일부만이 다칠 뿐이지요. 심려는 마십시오. 회사의 상품이 크게 파괴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군정이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입니까?”
“내일이면 당신들의 전략정보처가 들어오게 되겠지요. 모레는 행정관리처가 들어오고. 그러면 우리의 임무는 끝납니다. 닷새 안으로 군대는 도시에서 물러날 겁니다.”
그때 사회자가 여흥이 시작되겠다고 선언했다. 불과 2-30명의 고급장교 만이 있는 넓은 회의장에 약 백 여명의 서버들이 끌려 들어왔다. 겁먹은 얼굴들로 보아 오늘 브란제빌에서 붙잡아 온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언뜻 보아서도 젊고 아름다운 최고 수준의 미녀들이었다. 그녀들은 회의장의 중앙으로 끌려 와 오들오들 떨고 서있었다. 밖에서도 소란이 들렸다.
한스가 밖을 내다보니 넓은 호텔 앞마당에 수백명의 서버가 끌려 들어왔고 거기에 있던 수백명의 병사들과 섞여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사령부의 화려한 파티가 시작되는 모양이었다.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소란을 쳐다보던 한스가 고개를 돌리자 장교들이 중앙의 서버들에게 다가가 마음에 드는 서버들을 골라 가고 있었다. 장교들이 고르는 서버의 팔목에는 붉은 링이 채워졌다.
올렝고는 이미 두 명의 서버를 골라 놓고는 한스에게 다가와 서버를 고르도록 권유했다. 한스도 서버들에게 갔다. 누구를 골라야 할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의 서버들 사이에서 결심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때 뒤에 숨어서 마주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두 서버가 눈에 들어왔다. 언뜻 보아 둘은 서로를 구분하기 어렵게 비슷해 보였다. 한스는 서버 사이를 파고 들어가 그녀들의 손을 붙잡아 나왔다.
오륙십명의 서버가 붉은 링을 차고 나머지는 그대로 있었다. 사회자가 초이스가 끝났다고 말하고 남은 서버는 공용으로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바로 파티가 시작되었다. 두세 명의 장교가 서버들을 데리고 나갔지만 대부분은 그대로 회의장 안에 남아서 일을 벌렸다. 한스가 링링을 찾았으나 그녀도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한스는 창가에 놓여진 좌석에 앉아 두 서버를 쳐다보았다. 그녀들은 고개를 떨구고 앉아있었다. 조용히 다소곳한 상태를 유지하려 애쓰고 있었지만 가끔씩 옆에서 벌어지는 소란에 화들짝 움찔거렸다.
“쌍둥인가?”
“…네.”
“이름은?”
“제가 언니 도냐 베레조프스키구요, 얘는 스베틀라나에요.”
“직업과 나이는 어떻게?”
“나이는 표준나이로 24살이구요, 저는 은행원이고 얘는 교사에요.”
옆에서 나는 거친 소리에 한스는 회의장 안을 돌아 보았다. 난장판이었다. 여기 저기서 장교들이 서버들을 때리고 강간하고 난리가 아니었다. 한스는 다시 고개를 돌려 밖을 보았다. 호텔 앞마당도 마찬가지, 아니 더욱 과격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하늘에는 가끔 조명탄이 오르고 있었다. 멀리 보이는 도시의 야경도 불빛 들이 깜빡거리는 것으로 보아 온 도시가 이와 같은 밤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한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도냐와 스베틀라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창가를 짚고 허리를 숙이게 했다. 정장 차림을 한 그녀들의 풍만한 둔부가 한스의 앞에 떠올랐다. 한스는 두 손을 뻗어 도냐와 스베틀라나의 엉덩이를 함께 쓰다듬었다. 창문에 허리를 숙인 그녀들의 얼굴이 보였다. 영락없는 쌍둥이. 쌍둥이는 얼굴만이 아니라 보지도 똑같이 생겼을까?
한스가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가운데로 옮겨 조금 밑으로 내리며 깊게 눌렀다. 두 손 모두에 뭉클한 보지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자매는 동시에 아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움찔했다. 한스는 계속 손에 힘을 주고 보지를 눌렀다. 두 자매는 참으려고 애쓰지만 차츰 묘한 소리를 내며 엉덩이와 허리를 조금씩 틀기 시작했다. 내려 보이는 앞마당에서 서버들을 올라타고 뒹구는 병사들의 모습이 보였다. 자매도 그 모습을 내려다 보고 있을 것이다. 이들 쌍둥이 자매에게 그 장면은 어떤 느낌일까.
먼저 스베틀라나에게서 축축함이 느껴졌다. 이어 도냐의 스커트도 젖어갔다. 한스가 살펴보니 그녀들의 둔부 중앙부 스커트가 번지듯 축축하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쌍둥이 자매는 생전 처음 남자를 접하고 남자에게 보지가 만져지자 아주 순식간에 씹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지금의 이 경험을 악몽으로 느끼고 있을까 아니면 기쁨으로 느끼고 있을까. 한스는 어느 쪽으로 확신하기도 어려웠다. 이게 다른 점인가. 바깥 우주와 이시스의 다른 점이 이런 것일지도 모른다. 회사는 난폭하고 잔인하지만 어쩌면 이시스 내부에는 그걸 바라는 심정이 숨어있는 지도 모른다.
한스는 도냐의 스커트를 잡아 올리고 팬티를 잡아 당겨 왼쪽 엉덩이에 걸었다. 크고 불룩한 도냐의 보지가 큰 엉덩이 사이로 내밀어졌다. 물론 보지는 이미 축축히 젖어 있었다. 한스는 다시 스베틀라나의 스커트를 들추고 팬티를 오른쪽 엉덩이에 걸었다. 그리고 쌍둥이 자매의 보지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예상대로 두 보지는 둘 다 크고 불룩히 튀어 나온 것이 거의 비슷했다. 노란털이 여기저기 음탕하게 돋아 있는 것도 마찬가지 였다. 그런데 다른 점은 스베틀라나의 보지가 더 복잡한 형태로 주름이 많았고 조금 더 찌그러진 형태고 색깔도 조금 더 검었다. 쌍둥이 자매는 남자 앞에 자신들의 보지가 보여지고 있다는 사실에 몹시 흥분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한스는 두 자매의 보지를 조심스레 손바닥 안에 넣었다. 직접 손이 닿자 두 보지는 모두 떨림이 느껴졌다. 둘다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를 억지로 누르려는 듯 했다. 손안에 가득 잡히는 물컹한 보지를 살살 쓰다듬자 그녀들은 낮은 소리를 내며 엉덩이와 허리를 조금씩 비틀기 시작했다. 두 보지 모두 팽팽하게 긴장해 있었지만 특히 스베틀라나의 보지는 심하게 화끈거리며 약간씩 벌렁거리고 물이 줄줄 흘렀다.
한스는 손가락으로 그녀들의 보지 가운데를 내리 그으며 두 자매를 보지를 번갈아 가며 들여다 보았다. 도냐의 보지는 살짝 벌어졌다가 오므라드는데 비해 스베틀라나의 보지는 크게 벌어지며 보지 구멍을 보여주다가 조금씩 벌렁거리면서 천천히 좁혀졌다. 한스는 손을 더 깊이 넣어 두 자매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둘다 음핵이 컸지만 특히 스베틀라나의 클리토리스는 1코페 동전 만한 크기로 손에 크게 잡혀왔다.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순간 자매는 엉덩이를 흔들며 높은 교성을 질렀다. 그 교성은 거의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했다. 한스는 두 자매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며 두 손가락을 보지 구멍에 넣고 쑤셔댔다. 이제 스베틀라나는 아무런 꺼리낌도 없이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흔들었고 보지에서는 씹물이 쉬지 않고 흘러 나왔다. 도냐도 신음소리를 참지 못해 조금씩 흘렸고 보지도 더욱 달아 올랐다.
그녀들이 몸을 흔들며 소리를 지르는 것이 한참 계속되자 한스는 손을 옮겨 도냐의 보지를 잡고 양쪽으로 벌려보고 다시 스베틀라나의 보지를 벌려 비교해 보았다. 확실히 스베틀라나의 보지가 더 넓고 크게 벌려졌다. 보지가 벌어지며 그 안에 보이는 검은 구멍도 스베틀라나가 더 컸다.
한스는 일어나 도냐의 등 위에 엎드리며 하체를 그녀의 엉덩이에 압박하면서 왼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움켜잡고 오른손으로 도냐의 보지를 주물렀다. 한스가 올라타자 도냐는 다시 소리를 안타깝게 흘렸다. 도냐의 큰 유방이 한스의 손에 찌그러들었다. 한스는 오른손으로 스베틀라나의 보지를 툭툭치며 머리를 스베틀라나의 어깨로 옮기며 낮게 말했다.
“스베트…, 니 보지 참 크다…”
“…으…흠…”
“너 무슨 선생이야?”
“…수학이에요…”
“너 맨날 오나니했지?”
“…”
“너 맨날 보지 쑤셨잖아. 그렇지?”
“…네.”
한스는 스베틀라나에게 그렇게 말하며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성난 자지를 꺼내 도냐의 보지에 대고 문질렀다. 조금 문지르자 도냐의 보지가 벌어지고 자연스럽게 성난 자지가 도냐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생전 처음으로 성난 자지가 보지 속을 뚫고 들어오자 도냐는 참을 수 없는 비명을 질렀다. 도냐가 엄청난 소리를 지르자 스베틀라나는 처음으로 고개를 살짝 돌려 뒤를 보았다. 그러나 그녀가 지금 벌어지는 일을 볼 수는 없었다. 다만 눈을 뒤집으며 유방과 머리를 흔들며 몸부림치는 언니를 볼 수 있을 뿐.
“언제부터 그랬지? 니가 맨날 오나니 시작한 게 언제냐고?”
“…15살 때부터…”
뿌욱 뿌욱 철썩, 뿌욱 뿌욱 철썩…
한스가 하체를 내밀어 도냐의 보지에 박을 때마다 도냐의 몸과 한스의 몸이 부딪히며 요란한 소리가 났다. 그 와중에도 한스는 스베틀라나에게 계속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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