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할아버지그리고 여름3(사건실화)

작성일 2023.11.02 조회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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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바지단 밑으로 손을 넣었다. 여리고 여린 보드라움이 손끝에서 잔잔하게 숨쉰다. 나도 모르게 침이 목젖을 넘어 간다.
귀여운 조개를 손바닥으로 지극히 눌러봤다. 중간에 작게 파인 골짝기, 그 밑에 움푹 파인 웅덩이.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고 누군가를 적셔 주겠지... 거잡을수 없은 뜨거운 열기가 머리를 윙윙 웡웡 돌린다.... (2회마지막 부분 ) 그 열기의 원천은 내 막대기에서 끊기 시작한 용광로다. 손가락 하나를 웅덩이에 살짝 넣었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미지의 웅덩이는 손가락 하나도 깊이 넣기 곤란하다. 여린 살이 손가락 삼분의 일 정도는 무난하게 받아 들인다. 그 이상은 아무래도 잠을 깨울 것 같다. 머리속의 뜨거운 열기가 웡웡거리며 입속에 침을 가득 고이게 한다. 참아야 한다. 머리를 흔들고 입안에 침을 삼켰다. 손을 뺐다. 충족하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 구석에 바람을 일으킨다. 큰 무엇을 잃어버린 듯 허전하다.

 

아빠,할아버지그리고 여름3(사건실화)

 

결혼식장에 입고 갈 옷이 여의치 않았는지 아버지의 짜증이 대문을 벗어날 떄 까지 계속된다. 화풀이같은 짜증이 문밖에서 계속되는지 대믄안으로 꾸역꾸역 배여 나온다. 당신도 낧은 한복차림으로 나서는 길인데, 적당한 옷을 못 입힌 것이 당신의 죄라도 되는 듯, 어머님은 어쩔 줄을 모른다. 하고 싶은 말, 행동을 고스라히 참고, 참기 곤란한 욕설,일을 팔자로 받아들이는 어머님을 볼 떄마다 가슴이 답답하다. 지금의 아내도 기막히게 어머님을 닮았다. 옛날 아이들 엄마는 제 할 말은 다 했다. 하고 싶은 짓도 걸릴 것 없이 다 한 셈이다. 그것이 지나쳐 싸움을 매번 하였지만, 옆에 있으며 가슴 답답한 것은 없었다. 어떤 여자가 좋


고 싫은지 생각하기도 싫지만, 첫 아내가 생각날 떄가 종종 있
다. 제 멋대로 하는 것이 문제였지만 술한잔 나눌 수 있는 여자다. 그 만큼 남자의 마음을 아는 여자였다. 제 욕망에 못 이겨 열살이나 아래인 23살짜리 총각과 도망을 갔다.
그 끝이 두달도 못 채워왔고, 한 밤중 찾아와 용서를 비는 그 여자를 용서할 수 없었다. 어차피 숫총각,숫처녀로 만나 것은 아니였지만 십년이나 살아온 세월의 믿음을 하룻밤 정열로 버린 것을 용서 할 수 없었다. 그냥 하루밤 불륜이었다든지 숨겨 두고 먹는 간식처럼 몇번 만났다면 얼마든지 용서를 하였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리고 가던 여자를 다신 사랑할 수 없었다. 여자를 못 믿는다는 말이 골수 깊이 새겨졌다. 어떤 형체를 알 수 없는 분노가 아직도 가슴깊이 곯아 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성실하게 살았다. 한 직장을 일이년밖에 안다녀지만 일손을 놓은 적이
없다. 풍족하지는 못해도 많이 부족한 생활은 아니였다. 그래서더한 분노가 6년이나 지난 요즘도 나도 모르게 떠 오른다. 세월을 잊고 지금의 아내에게 분노를 폭발시킬 떄가 종종있다. 나도 모르게... 걸리면 걸리는 데로 먹어야 되는 것이 여자다. 놔두고 아낀다고 그것을 아는 동물이 절대 아닌다.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엉뚱한 짓을 하고 도망을 갈 동물이다. 어떤 경우라도 믿고 아낄 동물이 아닌다.
한바탕 복새통을 떨고간 뒤자리를 아내가 쓸고 닦아 제자리를 잡아 간다. 청소를 하는 틈틈이 눈치를 슬슬 살피는 기색를 봐서 꼭 할 말이 있는 모양이다. 자주 소리를 질러서 그렇까.? 무슨 말이든 선듯 꺼내지를 못한다. 내 쪽에서 먼저 분위기를 띄워주야 겠다. 아내는 커피를 좋아 한다.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잘 한다. “ 인애 엄마 커피 한잔 끊일지.”
표정이 순간 밝아진다. 하여든 여자란 동물은 가려운데를 끍어주면 그방 달라진다. 찻쟁반에 잔를 곱게 받쳐 들고 환하게 웃음을 띄고 와, 턱 밑에 다소곳이 앉는다. 커피를 한모금 넘기자
“ 인애 아빠, 아무래도 인애 옷한벌 사 줄야 되겠어요. 앞에 인숙이 것만 사 주었든니 섭섭한 것 같았요. 그리고 당신 속옷도 사야 되고요.”
내 보고 돈 달라는 소리는 아닐 것이다. 이미 주머니가 거덜 났다는 것을 아내도 알고 있다. 커피 한모금을 대답 대신 넘겼다.
“ 오늘 봉급 타 것던요. 인숙이 하고 집에 계셨요.”
고개를 끄덕이자. 아내를 외출을 서둘렀다. 아내의 기쁨중 하나가 옷을 살 때 다. 누구의 옷이든 옷을 살떄 사람이 달라 보일 정도로 활기가 있다. 바람을 일으킬 지경으로 서둘던 아내는 밥을 챙겨 둔 후, 인애를 데리고 나갔다. 한 두시간은 여유가 있을 것이다. 머리에서 새벽녘에 자리 잡아던 열기가 부글부글 끊어 오른다. 막대기도 불기둥이 되어 뿌듯하다. 이랬서는 안 된다. 마음을 꼭꼭 여미었도, 안된다는 열가지 이유보다 된다는 이유 백가지가 더 머리에 더 오른다. 주체 못할 지경으로 불이 붙은 막대기를 그대로 둔다면 돌아 버릴 지경이다.


역사에서 숱한 근친상간이 있었다. 신라의 골품제도가 충실한
근친상간이고 숱한 사람이 추종하는 기독교의 聖典 성서 중, 구약의 초기 역사가 근친상간으로 이루어 졌음을 누구나 아는 사실있다. 그것 뿐인가?. 숱하게 쉬쉬 하며서 이루지는 근친상간이 어디 그렇게 귀한 일인가. 내 하나가 그 일에 더 추가된다고 무엇이 달라지는가? 특별한 취미도 없는 내게 성교는 큰 기쁨이고 오락이 아닌가. 성교를 하는 시간이 비록 짦다 하였도 그 짦은 속에 큰 기쁨을 나는 얼마나 간절히 원하고 원했던가. 인순이는 내 뜻대로 움직일 것이다. 임신의 염려도 없고, 비밀도 유지될 것이다. 설렁 밝혀진다 하였도 문제를 일으킬 사람은 없다. 인순이는 내앞에서 TV 토요일 오후 오락프로를 정신없이 보고 있다.
“ 인숙아 아빠 베게 가져 와.”
될 수 있는 한 아이를 놀라게 햐여서눈 안 된다. 내 뜻대로 움직이게 할려면 천천히 달래야 할까? 단숨에 내 뜻대로 몰고가야
하는가. 두가지 선택에서 망설이는데 인숙 이가 베게를 내 옆에 두고 앉는다. 머리를 쓰다듬었다. 평소에도 긴머리와 몸을 잘 만지는 편이라 아무 생각없이 앞 만 보고 있다. 뒷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돌려 귀볼과 빰을 만졌다. 보드라운 살결의 감촉이 내 막대기의 용광로에 불을 붙이다. 온몸이 후근해 진다. 오른손을 돌려 긴 머리를 헤쳐잡고 왼손으로 턱을 받치곤 입술을 갖다 댔다. 움찔하다가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다. 짙붉은 작은 입술이 꼭 닫고 혀를 못 밀어 넣게 한다.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어떤 맛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을까? 달콤하고 부드러운 것이 사람을 환장하게 한다. 혀로 잇몸을 더듬었다. 숨이 막히는지 입을 연다. 혓을 입으로 빨아들였다. 혓바닥을 겹쳐 돌려다. 보드라운 살의 감촉이 사람을 미치게한다. 씹고, 햟고, 영 질리지 않은 음식이 있다면 이 맛일거야. 답답하였는지 두손으로 나를 밀었다. 용광로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턱을 받쳐던 왼속을 내려 엉덩이를 잡아 당겼다. 앉자서 엉겁주춤하던 자세가 무너지고 옆으로 나란히 누운 꼴이 되었다. 그 바람에 인숙이 긴머리를 잡아주던 머리띠도 빠져나갔다. 온 몸이 밀착되자, 내 몸의 용광로는 머리와 막대기에서 터질 듯 사람을 달아 오르게 한다. 뒷머리에 있던 오른손을 젖가슴으로 옮겼다. 겨우 봉숭아만 가슴이 손아귀에서 할닥거린다. 옷위에서 가볍게 주물렸다. 인숙이는 내 행동의 의미를 아는지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 내 뜨거웠진 용광로는 더 이상 옷위에서 태울 것이 없다고 나를 일으켠다. 반바지 후크를 풀고 단추를 열자, 인숙이는 눈을 떠고 나를 봤다.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몸을 떠는 것 같다. 이래서는 안된다. 이렇게 겁을 먹고 있으며 내 용광로를 , 내 막대기를 태울 수 없다. 행동을 한 뎀포 늦추기로 했다. 그러나 뒷일을 위해, 일단 반바지와 샤츠는 벗겨다. 눈부신다. 어느새 이 만큼 자라 설까? 자그마한 젖가슴이며 윤곽이 잡혀가는 잘록한 허리, 꽃무늬 팬티만 남겨 둔 몸매가 참 예쁘다. 어둔 밤, 그것도 잠들어 있을 때, 더듬더듬 만져보던 몸이었지만 이렇게 예쁠 줄은 몰랐다. 활짝 핀 꽃을 다들 좋아 하지만 사지 않는다. 그방 시들어서 버릴 걱정을 하여야 하기 떄문이다. 맞 물기를 머문 꽃봉우리를 싫어 할 사람이 없다. 인숙이는 꽃봉우리다. 나만이 가질 수 있고 맡을 수 있는 꽃봉우리다. 나는 침을 삼키곤 한손으로 어깨를 감싸 안고는 긴 머리를 쓰다듬었다. 등도 다독거렸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어깨가 매끄럽다. 흘려내린 긴머리가 어깨와 젖가슴에 흘려 멋진 수를 놓는다. 찻한잔 마실 정도의 시간이 흘렸다. 할닥거리던 가슴도 잔잔해 졌다. 인숙이는 다시 눈을 감고 내 손길에 몸을 맡겨 둔다. 아무래도 입술은 더 익숙해 질 때 까지 그냥 두는 것이 좋겠다. 내 경험에 비추어, 어린계집애들은 성경험이 없을 떄는 입술 맛을 모른다. 귀를 햟았다. 더운 김을 뿜었다. 젖가슴을 가만히 살살 만졌다. 간지러운 느낌과 같이 올 미미한 성욕을 지피기 위한 방법이다. 아직 팬티를 벗겨서는 안된다. 살짝 패인 웅덩이 부분에 손가락을 살살 돌렸다.비록 옷위에서지만 약간 튀어 나온 보지의 윤곽이 손안에 들어 온다. 한손 가득 쥐어 보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돌려 보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질러 보기도 하였다. 될 수 있는 한, 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보지에 물기를 머물게 하기위해서는 부드러워야 한다. 어릴수록 간지러운 느낌으로 흥분시켜야 나중에 수월케 할 수 있다. 간지런운지 몸을 비튼다. 엉덩이를 손아귀 가득 쥐었다. 보드라운 이 살을 한 입 가득 먹고 싶다. 엉덩이를 주물리다 가볍게 쥐었다 놨다를 되풀이 하였도 싫증이 안 난다. 이제 막 부풀어 오르는 젖가슴을 한 입 가득 넣었다. 봉숭아만한 젖가슴을 통채로 베어 먹고 싶다. 마음껏 빨고 혀를 돌려다, 겨우 모양을 갖춘 대추씨 만한 유두가 혀끝에서 굴린다. 어렸도 타고 난 성욕은 있다. 제법 젖꼭지가 단단해져 있다. 인숙이의 얼굴이 잘 익어가는 토마도처럼 붉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솜털 같은 것이 손 끝에 부드럽게 와 닿는다. 움푹 패인 곳, 맨 위의 공알이 제법 단단해져 있다. 밑의 구멍 입구도 작은 양이지만 습기를 머금고 있다. 보지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 보았다. 작지만, 내 손바닥 삼분의 이 정도의 크기다. 이 정도면 내 작대기를 받아 들 일 것이다. 전체를 마사지하는 듯, 이리저리 돌려 만지기도 하며서 미지의 꽃나무에 불을 지피기위해 아주 천천히 다양한 자극을 가했다. 손가락하나로 관계를 하는 시늉을 내었다. 손가락하나를 골짝기 전체에 놓고, 손바닥 가까운 부분은 공알에 대이고 손가락 끝은 구멍에 가볍게 담아, 방아질을 하는 듯 왕복운동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 할 동작을 미리 암시해 주고 흥분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구멍 입구의 살을 벌리고 살살 만져 보았다. 간지러운지 몸을 가볍게 비튼다. 제법 물기가 촉촉하다. 손가락 반 정도를 넣었도 아프지 않은 모양이다. 안쪽으로 물기가 더 있다. 좀 더 깊이 손가락을 넣자, 가벼운 신음을 내 뱉는다. “ 아야!” 구멍 사방에서 손가락을 죄여 온다. 이제 될 것다. 팬티를 벗겨다. 하얀 계란빛 피부, 눈부신 천사의 속살이다. 아무도 밣지 않은 첫 눈길이다. 미지의 작은 계곡에 얇게 패인 끝, 작은 물기가 있는 웅덩이는 작고 좁아 보인다. 입술을 대었다. 한방울도 남기지 않을 지경으로 부드럽게 빨았다. 소금기있는 냄새와 오징어 냄새가 기분좋게한다.

“ 아빠, 기분이 이상해... 그만해.”
강한 자극에 당황하였는지, 첨으로 가볍게 거절한다. 싫어 할 떄는 같은 동작을 되풀이 하면 안된다. 고양이가 우유를 햛는 듯, 두 손으로 한껏 벌렸다. 오염 안 된 연주홍빛 속살이 수줍게 숨쉰다. 그방이라도 날아 가버릴 듯 연하다. 통채로 씹어 먹어도 비린내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혀로 질과 공알을 살살 햛았다.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공알과 구멍 전체를 감싸고 있는 두덕이 풍성하게 튀어나온 위 보지다. 이 예쁜 우물을 남이 첨 먹고, 마시게 할 수없다. 실컷 햛았다.
“ 아빠, 나 간지럽고 이상해, 그리고 찝찝하다 말이야. ”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난 이미 열기에 휩싸여 폭발직전이다. 폭발 지점을 향해 갈 뿐이다. 이제 충분하리다. 작지만 불씨도 당겨 놓았고, 물기도 축축하여 그 길을 들어 갈 수 있으리다. 인숙이의 다리를 들고 무릅을 인숙이의 젖가슴 양쪽 옆으로 벌렸다. 한껏 드러난 미지의 계곡. 저 황홀한 계곡에 첨으로, 들어 간다, 단숨에 넣어야 한다. 긴 동작은 아이를 더 고통스럽게 한다. 벌린 다리 사이로 몸을 넣었다. 오른손으로 막대기를 잡고 왼손을 인숙이의 등으로 돌렸다. 넣을려고, 몸을 숙이는 순간, 다리를 오무렸다. 그 바람에 엉겁주춤, 작대기는 구멍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계곡 전체를 몇번 스쳐갔다. 보드라운 살에 대인 내 작대기는 그 자체로 쌀 것 같다. 보들보들 폭신한 감촉이 작대기 끝에서 나를 환장하게 당긴다. 몇번 엉덩이를 들어, 넣을려고 시도하였다. 들어갈 자세도, 공간도 아닌다. 헛질을 하는 셈이다. 계곡 전체를 그냥 부비는 것으로 거의 폭발 직전이다. 그방 불붙은 채, 터질 것 같은 막대기를 계곡에서 떼다. 인숙이의 두다리를 들고 내 어깨위에 걸쳤다. 오른손으로 다시 작대기를 잡고 구멍에 가만히 맞추어 단숨에 넣었다. 강한 벽같은 것이 대가리를 밀어 내는 듯, 주춤하다가 구멍속으로 간신히 대가리만 들어갔다. 귀를 째는 비명소리. “ 아야!” 어디에서 그런 힘이 솟아 났을까.? 인숙이는 두손으로 내 가슴을 강하게 밀었다.
“ 가만히 있어, 다 들어가서. 아픈 것은 잠시야, 소리질러지마,”
인숙이의 행동을 제지시켰다. 엉덩이와 막대기 끝, 대가리에 힘을 준 후, 밀어 넣었다. 인숙이는 입을 크게 벌리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 아! 억!”
반 쯤 들어갔다. 사방, 아니 대가리 전체를 빨 듯이 죄여 온다. 마구 잡이 방아질을 하여 폭발시키고 싶다. 죄여오는 좁은 구멍의 황홀감, 하늘을 붕붕 날아가는 기분이다. 그러나 이 황홀감을 그방 끝내기는 싫다. 인숙이 위에 몸을 실곤 꼭 꺼안았다. 젖가슴의 감촉을 느끼기 위해 내 위옷을 벗어다. 될 수 있는 한, 고통을 털어 주고, 내 기쁨을 오래가기위해, 두손으로 어깨를 감싸 안았다. 긴머리가 거추장스럽게 가슴과 가슴사이의 맨살을 갈라놓는다. 그리곤 가만히 잠시 있었다. 짦은 시간이지만 참는다는 자체가 고통스럽다. 긴머리를 가슴에서 곱게 옆으로 쓸어내렸다. 대가리를 감싸고 있는 구멍이 그방이라도 좆물을 빨아 낼 듯이 압박해 온다. 가슴에 눌린 봉긋한 젖가슴의 느낌에 환장할 지

경이다. 어깨를 감싸던 오른손으로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큰 봉숭아 하나가 내 손아귀에서 빨갛게 익는다. 한잎 가득 베어 물고 햟았다. 달콤하다. 이 맛에 영계를 찾고, 처녀를 찾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천천히 엉덩이에 힘을 넣어 밀었다. 대가리 끝에서 더 큰 압박이 막대기를 잘라낼 듯, 잘근잘근 씹어온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고 신음이 튀어나온다. “ 음,헉!...” 동시에 인숙이도 입을 한껏 벌리고 소리를 지른다. “ 아! 악” 손으로 입을 막았다.
누구가 들어면 곤란하다. 그러나 고개를 도리질하면 신음과 비명을 지른다. 그 몸짓이 그 얼굴이 더욱 흥분을 하게 한다. 숨결이 가쁜지며서 엉덩이,대가리에 힘이 들어 간다.
“ 퍽 퍽.”
“ 아야, 아!”
“ 헉, 헉, 억”
대가리 끝 귀두데두리를 잘근잘근 씹어며 앞 대가리부분에 기막히게 부딪치는 구멍속 벽의 느낌. 소음순이 물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흟어낼 듯이 쭈욱 빨아 당긴다. 밀며 부드러운 저항이 귀두를 강하게 마찰시킨다. 쑤시고 빼때마다, 빡빡한 마찰음. 온 몸이 붕붕 떠 다니는 느낌이다.

“ 푸욱,퍽,”
“ 악,아퍼!”
“ 헉,헉헉,헉,”
“ 악,아! 악!.” “
“ 퍽억, 뻑억, 뿌욱, 퍽,”
“헉, 윽,헉헉헉,윽.”
“ 악! 아빠, 살려 주,”
“ 퍽억, 뻑억, 뿌욱, 퍽,”
“ 음,억,헉헉.”
“ 악아! 아파,‘
“ 퍽,퍽,퍽윽, 뿌욱, ,뿌욱 퍽퍽,퍽 , ”

“ 아아 악,윽으, 그만! ...”


이미 인숙이의 비명소리에 신경 쓸 정신이 없었다. 엉덩이를 들떄 마다, 대가리를 빨아 당기는 좁은 구멍. 쭉쭉 빠는 맛, 모든 신경이 대가리 끝에 쏟려 있다. 온 몸의 구멍에서 땀이 나온다. 대가리에 힘과 괘감, 이런 것이 다 실려는지,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아질을 할수록 붕붕 날아 다니는 듯, 힘이 실린다. 눈 앞에 동그란 빛들이 오색으로 아롱거린다. 천국의 빛이다. 괘감의 고향이다. 얼굴에 땀이 비오는 듯이 나온다. 인숙이는 너무 아픈지, 비명도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입만 벌리체, 내 방아질에 맞추어 이빨를 부딪친다.
“ 악,윽 딱딱,”

“헉억,헉헉,”
“ 윽,헉 딱,딱.”
“ 퍽억, 뻑억, 뿌욱, 퍽,”
“헉,헉헉. 음,으,억”
“ 아,아! 딱딱딱딱.”

“ 헉헉,응억,헉헉헉, 음,억.”

“ 퍽,퍽,퍽윽, 뿌욱, ,뿌욱 퍽퍽,퍽 , ”

“ 악, 욱! 윽으...”

온 몸의 열기가 대가리끝으로 몰렸다. 앞 대가리에 부딪치는 벽의 간질간질한 맛, 대가리를 전체를 쭉쭉 빨고 당기는 맛. 눈 앞에 아롱거리던 빛들이 확대되어 터진다. 오색의 빛들이 큰 날개를 달고 날아 오른다. 대가리 끝에서 뜨거운 분수가 쏟는다. 한 방울도 남김없이 구멍에 짤아 넣었다. 인숙이 몸위에서 가쁜 숨을 골랐다. 아픔과 고통에 젖어 표정이 이그러져 있다. 볼그스럼, 땀 젖은 얼굴이 이렇게 예쁠 줄 진작에 알아더라면... 입술을 햛고, 젖가슴을 만졌다. 작은 공만한 그것이 내 방아질 할 동안 깔리고 스쳐, 붉은 자국이 여기저기 나있다. 입술과 혀로 정성들여 햛았다. 땀냄새가 좋다. 얼굴, 목, 입닿이는 곳 마다, 깨끗이 햛았다. 솜털이 보숭보숭한 얼굴과 젖가슴이 아무리 빨고 햛아도 싫지 않다. 겨드랑이 부분을 햛자, 몸을 비틀며 웃는다. 인숙이가 웃는 것이 좋아 정성을 다해 섬세하게 혀끝으로 살살 햛았다. 햛는 것은 인숙이도 좋아 하는 것 같다. 온 몸을 나른하게 맡기고 있다. 감은 눈 주위가 볼그스럼하게 피어나고 표정도 밝아진다. 이런 순간에 죽어도 좋으리라. 인숙이도 난생 첨 겪는 홍역에 벗어 난 듯, 숨결도 차분해 진다.
인숙이 조개는 내가 싼 물과 피, 그리고 스친 상처와 구멍의섬세한 살이 조금 찢어져 있다. 조금전의 일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살을 벌리자, 우유빛 물기가 피와 같이 배여 있다. 피멍 든 것처럼 붉은 상처도 조금 있다. 내 사랑을 받은 곳, 내게 황홀경을 안게 준 곳. 조금도 더럽지 않다. 깨끗이 햛아주리다. 나는 혀를 길게 내어 골알과 소음순이 튀어 나온 곳을 햛았다. 상처가 쓰린지, 다리를 오무린다. 두손으로 다리를 커게 벌리고 얼굴을 갖다 대었다. 고양이가 상처를 햛듯이 섬세하게 구석구석을 햛아 나갔다. 인숙이는 조금전 관계를 가지기 전 당황감은 없는 모양이다. 그러나 아직 부끄럽고 또한 쓰리고, 간지러웠서 복잡한 표정이다. 수건에 물을 적셔 온몸을 닦아 주었다. 긴머리의 팬티를 입혀주고 깊이 깊이 감사의 키스를 이마과 볼에 해 주었다. 내 축 늘어진 작대기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슬쩍 훔쳐 본다. 나는 제대로 닦지도 못하고 서둘러 옷을 입었다. 조금 창피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분은 하늘 위를 떠다닌다. 모든 것이 평화롭고 조용하다. 그러나 이 천국의 시간을 계속하기 위해선

인숙이의 입을 단속시키고 교육을 시켜야 한다. 인숙이는 거동이 엉겁주춤 하다. 엉덩이에 무엇을 꼭 낀 체로 걷는 꼴이다. 대변이 마려운 꼴보다 더 엉겁주춤 다리를 어기적거린다. 아내의 거울 앞에서 머리를 빗는 인숙이를 불렀다. 옷매무새도 다듬어 주었다. 그리곤 가만히 내 무릅위에 안고 긴 머리를 빗어 주면서 나직히 속삭이었다.
“ 숙아, 이 일은 어느 누구에게도 비밀이야. 너도 알지. 이짓은 엄마와 아빠가 하는 짓이야. 다른 사람이 알며 너도 흉을 보게 된다. 지금 엄마 너도 좋아하지? 엄마가 만약에 알게 되면 너를 미워하게 된다. 알겠나?.
마지막말에 인숙이는 놀래, 고개를 커게 끄덕이다.
“숙아, 아빠는 너를 좋아해, 그래서 너를 가진 거야. 네가 더 커면 이해 할수 있을거야.아빠 말을 잘들었어라.”
내 뜻을 나름대로 이해 하는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표정이 점차 밝아 진다.
식구들이 귀가를 하자, 초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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