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히 떠오른 사랑 속, 내 나약함이 빚어낸 그림자를… [5]

[Part 1 태초의 장] - 그래서 우연은 무섭다

마안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는 더더욱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해볼까나."

가슴을 만지던 그의 손이 선영의 파란 블라우스의 경찰복 단추를 윗쪽에서

부터 하나하나 풀어갔다.

"아… 안돼! 아아… 안…돼"

고개를 흔들며 느끼던 그녀가 다급하게 외쳤지만, 이미 그녀의 옷은 다

벗겨져 버린 상태였다.

"아……이럴수가."

그녀의 가슴과, 그 가슴을 풍만하게 감싼 노란색 아담한 브래지어를 보며 그 눈부신

아름다운 그녀의 몸에 마안이 탄성을 터뜨렸다.

그가 선영의 브래지어 호크를 풀자 '탁'하는 소리와 함께 노란색 브래지어가

풀려져 나갔다. 선영의 가슴이 풀리자마자 갑갑한 듯 앙증맞게 흔들렸다.

선영은 한때나마 흥분했던 자신을 질책하며, 눈을 질끔감았다.

"흐흐흐……"

음침한 웃음과 함께 마안이 탱탱하고 탄력있는 너무너무나 갖고 싶을 정도로

예쁜 그녀의 가슴을 마음껏 농락하며 애무를 해나갔다. 그녀와 키스를 시도하려

하자 선영이 이리저리 피했지만 그의 힘을 당해낼리 만무했다.

"읍읍."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 그녀도 마침 포기한 듯 그의 혀를 받아주었다.

마안은 선영의 혀를 마음껏 농락하며 타액을 흘려보냈다. 선영도 처음엔

적응을 못하는 듯 하다 서서히 그의 리듬에 맞춰 그의 혀와 섞이기 시작했다.
마안은 본격적인 애무를 시작하면서, 한 손에 선영의 탄력있는 가슴을 다른 한손은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보담었다. 그리고 선영에 얼굴에 혀로 핧자 선영은

온 몸을 관통하는 황홀함이 태어나 처음 맛보는 듯 했다.

마안은 그녀의 귓볼을 잘근잘근 깨물어주다 입김을 불어넣었다.

"아흑……. 아아……"

나직하게 그녀가 신음을 내자, 더욱 용기를 얻은 마안은 서서히 그녀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크큭. 정말 멋진 여자군. 영원히 내 노예로 삼고 싶군. 이 참에 아예

나만 복종하도록 서비스를 해야겠어. 흐흐흣! 정숙한 여자의 타락이라…….'

그녀를 애무해가던 마안은 조금더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유두를 이리저리

깨물기도 하면서 서서히 입은 밑으로 향했다. 그녀의 군더더기 살하나 없는

늘씬한 배를 혀로 핧으며, 선영의 치마를 서서히 벗겨나갔다.

선영도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옷을 벗기는 이질적인 느낌에 다시 한 번

정신을 차리며 멈추려했다.

"흐윽……. 아흑…… 거기는 안…돼…아앙…아아…"

하지만 그녀의 몸은 반대로 뜨겁게 그를 원하는 듯, 힘이 풀려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듯 했다. 그렇지만 선영은 끝까지 다리를 움직이며 치마를

잘 못 벗기게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치마를 벗기던 마안도 예상을 했던지 있는 힘 껏 그녀의 다리를

꾹 누르고는 치마를 '확'벗겨버렸다.

그러자 이제껏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처녀의 금단의 구역이

적나라하게 그에게 비춰졌다.

"아아악! 안돼… 그러지마!"

정신이 확 깬 그녀가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껏 발버둥을 쳤다. 점점 선영의

반항이 심해지자 마안은 할 수 없이 그녀의 복부를 주먹으로 쎄게 후려쳤다.

"아아악! 살려주세… 욱."

그녀는 자신의 복부를 팔로 감싼채 혼절해 버렸다. 이제야 한씨름 놓은

마안은 서서히 그녀의 노란 앙증맞은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한쪽 다리에 걸쳐놨다.

"음… 정말 아름답군. 정말 아름다워."

이제 완전히 벌거벗겨진 그녀의 몸을 눕힌 마안이 선영의 나신에 탄성을

터뜨렸다. 정말 쭉 뻗은 육감적인 다리와, 풍만하고 탄력있는 탱탱한 가슴.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는 정말 예쁜 얼굴과 앵두같은 빨간 입술. 어딘지 모르게

남자를 한 번에 유혹해 버릴 것 같은 그녀의 꽆 잎. 몇 백년 만에 먹어보는

이런 처녀 여자를 보며 마안의 입에는 미소가 번졌다.

그는 애타게 기다리던 그녀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입으로 빨아갔다. 그녀의

보지의 예쁘게 잘 정리된 음모가 상큼한 냄새를 풍겼다. 깨끗하게 씻은 듯한

그 쟈스민 향 역시 미쳐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의 음핵을 슬슬 문지

르며 빨기 시작한던 마안은, 그녀의 음핵 깊숙한 곳에 자그맣게 돌출되어있는

그녀의 클리스토리스를 혀로 살살 문질렀다.

"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