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에서 창녀까지 3

작성일 2023.11.16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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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유 참, 이번 신입은 왜 이렇게 걸레를 만들어 놨대 ? “
”글쎄 말이야 조금만 이야기하면 될걸. “
“호호. 아마 넘 오랜만에 들어오는 장난감이라서 빨리 하고 싶었나 보네”
선영은 주위의 웅성거림을 들으면서 서서히 눈을 떴다. 왜인지 온 몸이 아프고 특히 다리사이가 이상한 감각이 오고 너무 아프다. 내가 어제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고 잤나 ?
근데 감히 S대 최고 스타인 내 앞에서 이렇게 떠드는 애들이 대체 누구인가.
선영은 시끄러운 주위를 조용히 시킬 작정으로 좀 짜증스럽게 눈을 떴다.
주위에는 웬 천사 같은 아가씨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앉아서 즐겁게 재잘대고 있었다.
한 아가씨가 눈을 뜬 그녀를 보며 말을 건다.

 

숙녀에서 창녀까지  3

 


“선영씨 괜찮아요? 신고식이 좀 심했나 보네. 기절했었어요. “
“그래요, 좀 거칠긴 해도 다 좋은 선배들이에요. 호호. 선영씨가 어지간히 맘에 들었나봐요”
선영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그녀들의 말을 해석하려고 하다가 문득 그녀들의 하체쪽을 쳐다봤다. 그리고는 되살아나는 기억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녀들은 모두 하늘거리는 거미줄 같은 짧은 소매없는 상의를 입고 있을 뿐, 아래에는 하나같이 나체차림들이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은밀한 곳은 모두 깨끗하게 면도가 되어 아기같이 뽀얀 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인사과에서의 믿을 수 없던 사건이 되살아나자 선영은 벌떡 일어나 자신의 몸을 내려다 보았다. 거기에는 그녀들과 똑 같은 차림을 한 자신의 길고 날씬한 다리가 있었고, 하얀 아기 같은 보지가 있었다. 이미 능욕을 당한 흔적은 깨끗이 씻겨져 있었지만 붉게 부어오른 보지언덕을 감추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 이게 무슨.. “
“입사축하식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 선영씨가 안 일어나서 그냥 갈아입혔어요. “
“맞아요. 그리고 각서에 첫 출근시에는 반드시 보지털을 다 밀고 와야 한다고 쓰여져 있었는데 그대로라서 저희들이 수고를 좀 했죠. 호호. 아무래도 축하식을 하게되면 전부 보게 될텐데 그대로라면 너무 부끄럽잖아요”
그녀들은 웃으면서 선영을 쓰다듬고 만지고 했다.
하나같이 너무나 천사같이 맑고 부드러운 얼굴들이어서 그런 추악한 말들을 뱉어내고 있는 입이라고 믿어지지가 않았다.
“사.. 살려주세요. 그 사람들이 나를.. 나를 .. “
선영은 쓸데없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면서도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와 그녀들에게 호소했다.
“경찰에 신고해야 해요. 제발 살려주세요”
“…. 선영씨.. “
“.. 언니 .. 아무래도.. 선영씨가.. “
“혹시 각서를 다 읽어보지 않고 들어온 건가요? 하지만 수술도 받았을건데..”
“수술이라고요? 수술이라면 혹시..
선영은 입사를 하기 전, 신체검사가 끝나고 회사에서 입사의 과정이라면서 맹장수술을 한 것을 기억해냈다. 그 당시는 어차피 필요 없는 맹장을 떼어주는 터라 별로 두말없이 수술에 찬성을 했었다.
“그 맹장수술에 뭔가가 있었단 말인가요?”
선영이 울면서 들은 그들의 말은 이랬다.

다국적기업인 “과알리라”는 원래 그 첫 사업이 의료사업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섹스기술을 향상시키는 외, 내과적 수술이 주업이었다. 그것이 점점 호황을 이루게 되면서 섹스용품과 기타의 다른 섹스산업에 손을 대게 되었으며 현재에도 밖으로 보기에는 여러 개의 계열회사와 산업에서 이윤을 얻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모든 이익은 섹스산업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이익들은 다른 산업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새발의 피로 볼 정도로 거대한 것들이어서 기형적으로 자라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서울의 본사에서는 이런 섹스산업의 본거지로서, 81층짜리 건물의 전부가 그런 산업의 지원센타로 쓰이고 있다.
이런 것은 대외적으로 알려지면 안되는 것이므로 모든 근무자들은 건물내 생활만이 가능하며 일년에 한번씩만 외출이 허락된다.
입사하는 모든 여성들은 평소 남자 사원들의 성적인 해소를 담당하여야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그들의 요구에 불응할 수 없고, 평상시에도 ‘라텐’이라고 불리는 거미줄 같은 얇은 상의를 제외하고는 어떤 의상도 착용할 수 없다.
그리고 섹스산업의 본사지원센타로서, 본사의 여성들은 산업현장에서 판매될 모든 섹스상품들의 실험을 거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이 각서에 모두 명기가 되어 있으며 그런 이유 때문에 입사기준이 까다롭다.
그리고 입사가 결정이 되고 난 후에 그런 각서를 보여주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각서를 보고 입사의사가 없다면 회사의 지시에 의해 과알리라에서만 가능하다는 부분기억삭제 수술을 받은 후 떠나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때까지 그 각서를 읽은 거의 모든 입사자들은 회사가 제시한 대우에 혹해서 입사를 결정했고, 45년의 역사동안에 입사를 거절하여 기억제거수술을 받은 여성입사자는 총 2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물론 남자들은 이런 여성들의 모든 희생을 누릴 권리를 가질 수 있으며, 마음내키는 대로 섹스기술을 실험해볼 수 있는 데다 벼락부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마다할 리가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입사자의 수술이란, 여성 입사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건물 내에서 남자들의 비위를 건드리거나 상하게 하면 보지와 가슴에 심하게 통증이 오도록 칩을 구성해놓은 것으로 일년에 한번뿐인 외부 외출 시에는 감시의 역할도 겸해서 회사내의 사정을 외부인에게 발설하려고 하면 땀구멍 마디마디에서 피를 쏟으며 쓰러지게 된다는 것이다.
선영은 상상치도 못했던 너무나 엄청난 말에 입을 벌리고 무어라 말을 할 생각도 못했다.
“회사에선 당연히 그런 각서를 해석할 능력이 되는 입사자들만을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뭔가가 잘못된 모양이군요”
선영은 유난히 한문에 약해서 회사에서 요구했던 한문으로 된 자작소설을 친구에게 부탁했던 것을 기억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건 잘못된 거에요. 어떻게 이런 회사가 있을 수가 있죠? 경찰에 신고하고 말겠어요.
제발 절 이곳에서 내보내주세요”
“그건 불가능해요 선영씨, 이곳은 한번 입사가 결정되고 나면 나가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설령 나간다고 해도, 여기는 입고 나갈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그 칩은 여자 입사자들의 성적욕구를 지속적으로 증대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아마 여기가 아니고서는 창녀생활밖에 못할걸요,”
“허억.. 그건 불가능해요. 안돼. 안돼요..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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