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제 11부 .... 완결

작성일 2024.01.24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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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제 11부 .... 완결


은혜는 자신의 몸을 거울로 비춰보며 몸의 물기를 닦고 있었다. 조금 전에 치른
격렬한 정사가 생각이 나자 얼굴이 조금 달아오르는 듯했다. 정렬한 정사를 마친 후 은혜는 정근수의 몸을 대충 씻겨주었다.
정근수가 자신의 몸도 씻어 주겠다고 했으나 정사후인지라 약간은 부끄러운
생각에 만류하고 간단히 샤워를 마친 참이었다.
은혜는 욕실문을 열다 말고 밖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린다는 생각을 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신음소리는 TV모니터에서 나오고 있었다.
정근수에 가려있어 잘 보이지 않았으나 침대에 가까이 갈수록 두 남녀가 질퍽한
정사씬을 벌이고 있는 것이 드러났던 것이다. 힐끗 보니 동양인인 것 같았다.

 

산다는 건.. 제 11부 .... 완결


‘일본 건가....러브호텔이어 서 그런지 포르노를 다 틀어주네...’
“야...이리 와봐 이거 잘 나왔지?”
그때 사내가 은혜를 불렀다. 은혜는 수건으로 몸을 가린채 사내에게 다가가며 말을 건넸다.
“뭐...그런 걸 보고 있어요?”
은혜는 사내에게 핀잔을 주며 침대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자연스레 화면을 보게되었다.
“악....”
은혜의 외마디 비명이 터져나온 것은 고개를 돌림과 거의 동시였다.
놀랍게도 화면의 주인공은 바로 조금 전의 은혜자신과 정근수였던 것이다. 은혜의 눈에서 자기도 모르게 한줄기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경악했다.
‘욕실에서 나눈 정사를 누가 언제 어떻게 찍었단 말이가?’
그러나 그 의문은 쉽게 풀렸다.
고개를 돌리던 은혜 눈에 욕실이 환히 보였던 것이다.
들어갈 때는 커튼이 쳐져있어 몰랐을 뿐이었다. 은헤가 몸을 비추어보던
전면거울이 방에서 안을 보는 유리였던 것이다.
“아니, 이런 걸 왜 찍었어요..?” 은혜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 악다구니를 사내에게
퍼부었다.
“왜. 보기 좋쟎아...너 생각보다 잘하는데...”
사내는 거의 히죽거리고 있었다.
은혜는 갑자기 몸을 날려 비디오의 스위치를 끄려고했으나 사내에게 이내
제지당했다.
“가만있어...사람 성질 건드리지 말고....”
사내의 눈빛이 표독하게 빛났다.
사람좋던 웃음을 흘리던 정근수는 어디에도 없었다.
“야...우린 뭐 논 팔아가지고 장사하는 줄 알어...그리고 네가 언제 또바리 깔지
어케 알아...
이런 거 하나 쯤은 우리도 갖고 있어야지...어...안 그래!!!!”
어느새 사내는 말투마져 변해 있었다.
그 말이 갑자기 은혜의 맥을 탁 풀리게 했다. 은혜는 눈물로써 하소연했다.
“저...아저씨 제가 어떡하든 돈은 곡 갚을께요...그러니 제발 테이프만은....”
은혜는 나머지 말을 마차지도 못하고 울음부터 터트렸다.
“아니...그럼 갚지 않으려고 했어...암...당연히 갚아야지....그리고 걱정마...
네가 우리 말만 잘 들으면 테이프는 내가 잘 보관하고 있다가 돈을 다 갚으면
돌려주지...”
그 말에 은혜는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걱정마세요...아저씨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할 테니....그리고 돈도 꼭 갚을꺼구요,,,
그러니 제발 테잎은 제게 주세요....흐....흑.... ”
은혜는 자신의 몸에서 수건이 흘러내려 알몸이 된 것도 모르고 사내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아 글쎄 걱정 말라니까....네가 우리 말만 잘 들으면 준다니까...샹 성가시게...
야...얘들아 나와....”
처음에 은혜는 그것이 무슨 말인 지 몰랐다.
갑자기 방문이 벌컥 열리며 두 사내가 들어서기 전까진...
예상 못한 낯선 사내들의 출현에 은혜는 자신의 알몸을 가리며 정근수를 쳐다봤다.
“네가 우리 말만 잘들으면 아무일 없다고 했지....지금부터야...
시키는 대로 잘하라구... 알았어....응!!!”
“네...?”
은혜는 무슨 영문인지 몰랐다.
갑자기 낯선 두 사내가 들어 선 것도 자신들의 말을 잘 들으라는 정근수의
윽박지름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말을 이해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은혜가 어리둥절해 있는데 정근수는 벌떡 일어서고 새로 들어온 두 사내 중
덩치가 좋은 사내가 웃옷을 벗으며 은혜에게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은혜는 수건으로 몸을 감싼 채 침대 모퉁이로 물러나고 있었다.
“가만히 있어....누가 잡아 먹냐?”
사내가 이죽거리며 말을 뱉었다.
“왜...왜 이러세요...가가이 오지 마세요...소리치겠어요.. .”
“소리...그래...어디 소리 한 번 들어보자...색쓰는 소리....”
“아....악....”
“이거 왜 이래...니가 머 요조숙녀라도 되는 줄 알아....이리와...!”
사내의 거친 손이 우악스럽게 은혜의 몸을 감싸고 있던 수건을 벗겨버렸다.
은혜는 두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로 점점 침대귀퉁이로 쫓겨가다가
마침내 모서리에서 더는 움직일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해...반항하고 싶으면 반항하고...순순히 말 듣고 싶으면 듣고...”
사내는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은혜에게로 몸을 날려 왔다.
은혜는 있는 힘을 다해 사내에게 발길질을 퍼부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어느새 사내가 자신의 몸위에 올라와 있었던 것이다.
사내의 우악스런 손이 은혜의 한쪽가슴을 난폭하게 움켜쥐었다.
“아.....아.....ㄱ...... ”
정근수는 음흉한 미소를 지은채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고 다른 한 사내는
어느새 캠코더를 돌리고 있었다.
<에필로그....>
은혜는 벌써 빌린 돈을 다 갚았다. 그럼 요즘 그녀의 생활은?
그녀는 남편과 헤어지고 포르노 쟈키가 되어있다.
정근수 일당은 은혜를 찍은 비디오를 불법성인사이트에 팔았고, 그것은 곧
인터넷을 통해 꽤나 유명한 몰카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그 뒤로 정근수일당의 협박에 계속하여 시리즈물로 몰카를 찍게 되었다.
실제 얼마의 돈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한 편의 몰카를 찍을 때마다
300만원 씩 빚을 탕감해 나갔으며, 남편이 알게 되어 이혼하게 된 것이다.
살 길이 막막해 단순히 몸을 파는 것 보다 좋은 돈벌이가 되는 비디오찍는 것을
그만둘 수 없었고, 이제 그녀의 비디오는 몰카, 샤워하는 여자, 자위하는 여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터넷에서 수많은 사람이 감상하느 포르노쟈키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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