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의 교회 --- 12부

작성일 2024.01.09 조회수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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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의 교회 --- 12부


현철.
아주 듬직하게 생겻고 왠지 위압감을 주었다 고 3
미희
역시 상냥한거 같았고 활발했다 고2
영지 와 지민
둘다 회의에는 관심이 없는듯 한거 같었고 서로 마주 친한거 같았다. 둘다 고1
나영
제일 귀여운 미모에 긴생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고 2

 

비호의 교회 --- 12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비호는 몸부림을 치다가 갑자기 눈을 뜨게 되었다
'여!~ 드뎌 있어나셨어? 잠꾸러기? ' 미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머리가 띵한것을 느끼며... 몸을 반쯤 일으켰다.
나영이와 미희 지민이등은 앉어 있었으나 현철이와 영지가 보이지 않었다.
'우... 지금 몇시야? '
'벌써 11시가 넘어 간다... 도대채 넌 어쩌면 그렇게도 낙천적이니?... 상황이
 이런데도 그렇게 잘자다니... '
이런 미희의 발언을 듣고 비호가 어제 일을 말할려 하였으나... 역시 찔리는것이 있었기에
가만히 있었다.
'현철이형하구 영지는 어디 간거야? ' 비호가 다시 물었다
'현철이 오빠는...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아 볼려고 나갔으며...
 영지는 마실물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 볼려고 나갔어.... 다행이 나영이가 사과나무를
 발견하는 덕에 ... 먹을꺼는 있는거 같어 '
그제서야 배고픔을 느낀 비호는... 지민이가 던져주는 사과하나를 받고 옷으로 쓱쓱 딱기 시작했다
'휴... 도데체 어떻게 된일이야? ' 나영이의 물음이였다.
거기에 대답할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한동안 비호가 사과먹는 소리만이 들려왔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 생각에 잠겨 들었다.
'후... 그나저나 먹을꺠 없는거야? 어제 저녁에 먹을려고 가져왔던거 없어? '
비호의 물음이였다.
'지민이하구 내가 가방에 쪼금식 가지고 왔는데... 솔직히 없는거나 다름없어. '
나영이의 답이였다
'그럼.. 먹을꺼 이외에 필요한것은?... 예를 들자면..... 화장지나.. 뭐 이런거... '
'머 그런것들도 별로 없다고 보면되... 여기 내 가방과 지민이 가방에 있는게 다니까... '
나영이가 대답하면서 비호에게 가방을 던졌다..
나영이 가방을 안에는... 다이어리.... 생리대... 초콜릿쪼금... 일회용 화장지 그리고 화장품
들이 쪼금 나왔다...
지민이 가방안에도 다이어리 사진첩... 먹을것 쪼금 물통... 화장지... 화장품 필통...
등등이 나왔다.
현제 필요한 라이터...나 성냥.. 같은것은 누구에도 없었다.
그렇게도 많은 담배피는 사람들이... 여기에는 하나도 없었던것이였다.
'후... 그럼 지금우리가 가진것은... 여기 있는것들하고... 사과나무 한그루? '
비호의 말투가 귀여웠던지.. 미희는 살짝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그게 다라구요 잠꾸러기씨 '
비호와 미희가 이런 말들을 건네고 있을떄 영지가 들어왔다.
그녀의 손에는 물통이 하나 있었으며... 거기엔 깨끗한 물이 차여 있었다
'영지왔네? 물도 찾았나봐?... ' 비호의 물음같지 않은 물음이였다
영지는 대답할 가치를 못느꼇는지 물통을 비호에게 던져준뒤...
자리에 걸터 앉은후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가.. 아까 나가서... 오른쪽으로 계속 올라가기 시작했다?... 근데....... 한참가니까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그 소리를 따라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글쌔....
 거기에 신기하게도 큰 바위가 하나 있었고... 그 바위가 갈라진 틈에 물이 고여있는데
 그걸길러왔어... 물 흐르는 소리는 바위 윗쪽에서 들려오던데.. 갈길이 없어서 못갔지... '
' 아무튼 물을 찾어서 다행이네... ' 비호의 말이였다 그는 말을 하면서 물을 마셨다
' 그나저나 마실수 있는 물인건 확실해? ' 매사에 침착한 나영이의 물음이였다
'음... 비호 오빠가 마셨으니까 곧 알게 되겠지 ' 영지의 말에
비호는 눈이 휘둥그래진채... 영지를 째려 보았다
모두들 한바탕 신나게 웃었다... 덕분에 분위기가 많이 부드러워졌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다.
옛날 이야기도 나왔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등도 하였다....
여자들은 어느새 쇼크와 무서움에서 탈출한듯하였으며... 재잘거리는데에 신경을 쓰는거 같었다
비호 역시 첨에 분위기를 잡어 가다가 언제부터인가 한쪽에서 맥가이버 칼과 나무 토막으로
뭔가를 하고 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비호의 옆에는 중앙에 약간 구멍이 있는 나무 토막이 하나 노여졌다
어느새 여자들은 비호의 주위에 모여있었으며... 신기한듯이 처다 보았다
'오빠 이거 뭐야? ' 지민이가 말했다
'밥팅!~ 보면 몰라?... 잘 생각해봐... '
'음... 저런 물건이 어딨어?... 솔직히 아무것두 아니지? '
'허걱 .... 이런 예술을 몰라 보다니.. 역시 지민이는 .... ... 아무튼... 이건 불지피는거 알지? '
'와아.... 참... ... ' 미희가 지민이와 비호의 이야기를 듣고 말을 더듬었다
'미희야 왜 그래?... ' 나영이가 물었다.
'아... 어제 오늘 내가 신기한걸 보아서.... 현철이 오빠가 머리를 쓰지 않나... 비호가... 뭔가를 하지 않나... '
미희가 능청스럽게 대답을 하였다.
비호는 그런 미희가 싫지 않은 듯 살며시 웃어 주며 말했다
'나가서 나무쯤 줏어 오꼐... 오늘 밤에 필요 할꺼 같기두 하구... 저 예술품.. 실험도 해볼겸... '
'허... 예술품이레... 발로 만들어도 저거보다는 꺠끗하게 만들탠데... '
'발이 머야... 짐승이 만들어도 저거보단 잘하겠다... '
이런저런 야유(?)를 들으며 비호는 나무숲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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