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40 반전

작성일 2024.02.19 조회수 1,779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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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40 반전

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40 반전


광수는 동근의 채근에 서해대교를 건너자 갓길도 가리지 가리지않고 최대한 악세레다를 밟은 결과 학교에 도착하자 두시간이 걸릴만한 거리를 한시간만에 도착하였다.
교정에는 전부 하교하여 적막한 가운데 농구대에서 사내애들 몇명이 어울려 있을뿐 동근이 가르키는 대로 뒷편의 퇴락하여 음침한 옛날 건물의 문입구에 주차를 하고 상담실이라고 아크릴 간판이 걸려있는 교실에 동근이 뛰어드는 것을 광수도 서둘러 뒤따랐다.
상담실 나무문짝을 급하게 손으로 밀어서 열리지 않자,이내 망설이지 않고 흡사 초원의 물소가 돌진하듯 동근은 씩씩거리며 머리가 아닌 두발앞차기로 거의 자기가슴 높이 만큼 도약하여 문짝을 가격하자 요란한 굉음이 울리며 커다란 문짝이 떨어져 나갔다.
"이런 쳐죽일 놈!죽어라 씨발새끼!."
"악!""어마!"
태권도 유도 합기도등을 유치원때 부터 고루익힌 자신의 격투기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또다시 새처럼 도약하여 서연을 사이에 두고 양발을 180도로 일자로 펴두사람을 향해 가격 하였다.
광수가 동근의 멋진 폼을 관망하자 남자의 턱에 오른발이 작렬하고 왼발은 여자애의 가슴을 정통으로 가격하자 두남녀는 흡사 실끈어진 연처럼 교실의 마루바닥을 청소하듯 주르륵 쓸리며 구석벽으로 쳐박혔다.
광수는 동근의 실력에 넋을 잃으며 이미 교실에 벌어진 처참한 광경에 절로 입이 벌어졌다.
장내의 마루바닥은 온통 점점히 피칠이 되어 있는채 한 여자애가 거의 발가벗긴채 온몸에 선혈이 낭자하고 입에는 혀까지 짤렸는지 피를 쏱으며 마루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다.
"서연아!정신차려!"
광수가 장내를 이해하려고 간신히 눈을 껌벅이며 동근이 안고 있는 그렇게 처참한 여자를 바라보자 아무리 온몸이 피투성이라도 얼굴은 상대적으로 그나마 얼마 상하지 않은 서연이의 얼굴임에 틀림 없었다.
바라보면 으례 보호본능을 가져오게 하는 본연의 처연하고 아름다운 서연의 얼굴이 그동안 얼마나 고통을 겪었는지 심하게 일그러진채 동근의 무릎위에 피를 토하며 눞혀있었던 것이다.
동근이 어깨를 흔들며 서연이를 불렀으나 반응이 없자 조심스레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가 고개를 들며 원한의 눈초리를 구석으로 보내며 외쳤다.
그러나 두사람은 급소들을 정통으로 맞았는지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서연이가 잘못되면 죽여버릴거야 개새끼!헉! 광수야?이건 뭐냐?."
동근이 놀라는 눈을 좇아 바라보자 광수도 기절할듯 놀랐다.
그도 그럴것이 서연이의 항문에 꼬리처럼 박혀있는 털뭉치가 광수의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동근이 몸을 떨며 온통 촞농에 범벅된 항문에 박혀있던 양초를 뽑아내자 구멍에서 피가 흘르고 타다만 흰색의 양초의 밑둥도 빨간 피가 묻어있었다.
이어서 서연이를 바로하자 사타구니 앞부분도 볼록한채 피에 절어있어, 끔찍한 만행의 결과가 예상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동근이 더욱 손을 바르르 떨면서 팬티를 걷어낸 순간 광수는 경악의 비명을 질렀다.
"헉!이럴수가!."
"죽여버릴거야 서연아!으흑!."
동근은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리며 그렇지 안하여도 고약한 인상을 흡사 지옥에서 온 염라대왕처럼 무시무시한 나찰이 된채 서연이의 사타구니에 몸통끝까지 박혀있는 콜라병을 흡사 무우를 뽑아내듯 두손으로 힘껏 잡아당기자 서연이의 몸이 한자는 딸려올라 가고 광수가 두손으로 서연이의 아랫배를 눌러주자 간신히 사타구니에서 뽑혀나왔다.
순간 뽑힌 보지부위가 주먹만큼이나 뻥뚫린채 피가 고이더니 서서히 오무려지고 있었다.
광수는 서둘러 서연이를 옷가지로 싸서는 조심스레 두팔로 안아들었다.
"광수야 얼른 응급실에 입원시키고 전화해!."
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문밖을 나서기전 장내를 둘러보자 동근은 아귀같은 얼굴로 구석에 아직도 박혀있는 홍재창에게 다가서고 왠일인지 남자의 아랫도리도 피에 절어있는 것이 언뜻보였다.
그러나 서연이의 안위를 책임진 광수는 쏜살같이 병원으로 향하는데 서연이의 신음 소리가 들려 마침 신호대기중이라 서연이를 바라보자 서연이의 입에서 끝은 새카맣고 피에절은 부분은 새하얀 남자의 상징이 흘러나왔다.
겨우 내가 의식을 찾은 것은 흡사 온몸이 바늘로 찌르듯 따끔거리며 아파 얼굴을 찡그리며 신음을 밷었다.
"아~아아아~아파!."
"정신차렸니?서연아."
낯설지 않은 사내목소리에 눈을 뜨고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쓰며 얼른 일어나려고 하자 사타구니에 오는 참을 수 없는 격통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악!."
"서연아 그냥 누워!."
"누구~?."
억지로 눈을 뜨자 얼핏보이는 낯선 환경에 허우대가 좋은 사내가 잔뜩 근심어린 얼굴로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어!오빠?."
"서연아?이제 하루만에 깨어났네 그나저나 날 알아보겠니?."
입학식 전에 보고 여태 만나지 못하였던 넙치부하인 광수가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이 같은 상황이 얼른 이해가 되지안하여 가만히 정신을 추수려보니 악몽과도 같이 끔찍하였던 수학선생인 홍재창선생과 은애에게 짐승처럼 당하였던 처참하였던 의식을 잃기전의 상황이 기억이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학교상담실에서의 생각이 미치고 마지막으로 선생의 시커먼 물건을 하드처럼 물고있다가 고함소리와 비명소리와 함께 필름이 끈긴것처럼 그다음 부터 도통 생각이 나지 안하였다.
"오빠가 왠일이세요?."
"어!일어나지마 서연아 여긴 병원이야?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누워있어!."
병원이라는 말에 사방을 둘러보자 휜색의 페인트칠이 된 실내에 환자용 침대에 누워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아직도 온몸이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있어 덮혀있는 이불을 들추고 내몸을 살피자 온통 미이라처럼 붕대에 싸여있었다.
"서연아!응급실에서 여태 치료받고 금방 병실로 들어온거야!그러니까 안심하고 치료받아."
"그런데 어떻게 오빠가....?."
사실 넙치파들의 사내들에게 전부 오빠라고 부르기야 하였지만 나에게 하나같이 치욕을 안겨주었던 사내들이라 무슨 혹심이 따로 있는지 궁금할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달리 광수는 과거와는 전혀다른 자상한 음성으로 나에게 말하였다.
"서연아 네가 이런 지경을 당한 대가로 지금 두사람은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받고 있을껄."
"흑!오빠 안돼 은애는 그래도 중학교때부터 친구란말에요"
"이런! 너만 혼자 친구면 뭐해? 그년이 널 친구로 생각해야지?"
"그래도 안돼요 흐흑!"
"난 몰라!대장 오걸랑 얘기해!그보다도..."
이어지는 광수의 설명은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
오늘 동근이가 결석을 한것은 얼마전에 야쿠자에게 억류되었던 그러니까 나의 엄마인 선우은숙 문제 때문인 것 같은데 자세한 사항은 동근이 형님이 말씀을 해주지 안하여 잘모르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1시경에 동근이 형님하고 약속한 장소에 차를 몰고가니까,동근이는 엄청 열받아서 내친구 희정이 집에 전화를 하고 있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희정이네는 아예 전화를 안받고 선자네집은 선자엄마가 받는데 30분전에 친구들하고 놀다가 들어오겠다는 전화를 선자가 하였다고 동근에게 말하였다는 것이었다.
"이게 그냥 내가 없으니까 친구들하고 놀라라 다니고,이게 누구땜에 내가 이러는지는 모르고 만나기만 해봐라!."
그러나 그렇게 동근이 내욕을 하며 고속도로를 달려오는데 동근이의 핸드폰벨이 울렸다.
"그게 누구전화인지 아니?."
"몰라!누구였는데요?."
"너네반 홍연숙이라던데 걔가 어떻게 대장전화를 알아가지고 네가 분명히 홍재창에게 잡혀 곤욕을 치를 것 같다고 하였어!."
"흑!연숙이가요?"
나는 갑자기 눈물이 흐르고 연숙이는 분명히 수학수업시간내내 선생이 나에게 폭행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던게 틀림 없다고 여겨졌다.
'연숙이는 본연의 착한 마음으로 내가 상처를 받을까봐 결정적인 순간을 노려 자연스럽게 선생에게 훼방을 놓은거야'
또한 수업을 마치고 내가 선생에게 호출당하는 것을 범상치않게 판단하고 동근에게 전화를 하여 나를 구하여준 진정으로 고마운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서연아!그런데 네가 기억할지 모르는데 홍선생이라는 새끼말야?."
"홍선생이 왜요?."
나는 떠올리고 싶지않은 선생을 광수가 거론하자 절로 얼굴이 찌프려졌다.
"그새끼 인제 병신되어 버렸다. 개새끼 잘되었지 뭐"
나는 무슨 소리를 하냐는 표정으로 광수를 바라보자,
"네가 그새끼 좆대가릴 물어서 좆댕가이가 짤라저서 네 입에 물려있었어!."
"흐흑!그게 무슨 말이예요?."
"아마 네가 기절하기전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반사적으로 그새끼 좆댕강이를 물어버린 것같애 아주 볼만 하더라니까?그 새끼 그렇게 되어도 싸지!씨발새끼 아마 지금 살아있는게 후회스러울껄?."
"오빠!그건 또 무슨 얘기예요?."
"내가 막 학교를 나서는데 넙치형님차가 들어가는 것을 지나쳤다니까?."
"서연아!그리고 오늘부로 나는 넙치형님에게서 나왔다"
"정말이야?오빠"
"정말이지않고!나 이제부터 널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일하면서 살기로했어 정숙이나 숙희나 서연이 너한테도 못할짖해서 그렇겠지? 내가 벌받았다"
"오빠?벌받다니?"
그렇게 밑도 끝도 없는 말을 내밷고 광수는 비감한 표정으로 자신이 입고있던 청바지를 후르르 벗었다.
"어마!뭐하는 거예요?"
"이것 봐라?내 좆대가리가 병신됐잖아?"
"엄마!왜 이래 오빠?"
광수의 작지 않았던 물건이 사라지고 그자리에는 잘린 것처럼 뿌리의 몽특한 부분만 흉칙한 모양으로 보였다.
이어지는 광수의 설명은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었다.그도 그럴것이 동근이 것처럼 더욱 큰 대물로 만들기 위하여 수술까지 받았는데 그날 별장에 돌아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셨는데 수술한자리가 덧나 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욕심이 생겨 덧난 자리를 곪게 내버려 두고 1주일인가 지나 너무 간지러워 붕대를 풀었더니 고약한 냄새와 함께 이렇게 좆대자체가 떨어져 나갔다는 기가 막히는 얘기였다.
"서연아 처음에는 죽고싶은 마음만 들었는데 내가 결국은 지은죄 때문에 이렇게 되었구나 싶어서 넙치형님에게 말씀드리고 조직에서 나왔어!택시운전이라도 하려고 그리고 내가 지금부터는 서연이 보디가드로 널지켜줄께"
"오빠!치료 받아!"
"치료는 받고있어 그런데 이게 너무 늦게 받아서 불알까지 암처럼 퍼져서 정액도 생산 못한대 나는 틀렸어"
이어지는 광수의 얘기는 이제는 여자를 보아도 성욕도 생기지 않고 턱수염조차 자꾸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자에서 중성화로 변하여 간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서연아!지금 야쿠자들이 설치고 다녀"
"야쿠자라니?"
"늬 엄마가 실종되어서 넙치형님에게 찾아와서 생떼부리고 협박도 하고 그렇게 소란부리고 하였다잖아?"
"오빠 신고하면 되잖아요?"
"이렇게? 서연이는 그러니까 세상물정을 알아야지 쯧쯧!넙치형님이 지은죄가 있는데 신고할수있을 것 같애?"
광수의 말은 이해가 되는 얘기였다.어떻게 야쿠자에게 인신매매를 하였다고 할수있다는 말인가?
"그래서 아까 동근이 형님에게도 말하였지만 야쿠자들이 너한테 언제 어떤 짖을 할지 몰라서 내가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자청해서 너를 보호하기로 하였어"
"흑!고마워요!"
"아냐!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나는 합숙을 들어가야할 시기에 두사람에게 처참하게 당한 외상과 항문의 구멍속에 난 상처때문에 꼼짝을 할수가 없었다.더구나 은밀한 균열속은 콜라병을 강제로 박아넣어 심하게 파열된 상처들 때문에 거의 3주 내내 치료를 받아야 하였다.
그동안 선자는 방과후면 저녂내내 함께있다가 돌아가고 반아이들도 다들 한번씩 문병을 왔는데 동근이의 입김이 작용하여 교통사고에 의한 입원으로 하나같이 알고 있었다.
그리고 반아이들의 얘기로는 은애가 나대신 합숙 들어갔다고 전하였다. 그런데 변태선생은 왠일인지 힘이 하나도 없이 건성으로 수업하고 들리는 얘기로는 조만간 선생을 그만 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가슴이 아픈 것은 제일 친하였던 희정이네가 아빠가 하던 하청공사 사업이 그렇지 안하여도 힘들게 운영하다 기어코 부도나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졌다는 슬픈소식을 선자가 전하여 주었다.
또한 혼자 문병온 연숙인 홍선생이 나에게 가한 성폭행을 고스란히 알았는데 자신도 기막히게 당하여 그 심정을 안다고 하였다.
연숙의 얘기는 진작에 이혼한 엄마하고 단둘이 사는데 고등학교 입학전 우연히 방송국 PD라며 한사내가 엄마에게 접근하였는데 세상물정 모르던 엄마하고 자신이 그만 그 변태사내에게 혹독하게 당하여 지금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괴롭게 살아간다며 흐느껴 울었다.
동근인 동근대로 얼마나 바쁜지 한번만 얼굴을 비추고 대신 광수에게 개인택시를 사주고 자기대신 내 주위를 경호하라고 하였다.광수는 반아이들이 면회왔다가 돌아들가면 병실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극진하게 내간병을 하여 주었다.
그렇게 치료를 받으며 내 처참하였던 피부들은 차츰 매미가 탈피를 하듯 서서히 흉칙하였던 상처들이 껍질을 벗으며 아물어갔다.
(전편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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