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드라마 왕국' 수식어 되찾았다..'밤피꽃' 이하늬로 '화룡점정' 찍은 MBC

작성일 2024.01.14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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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연인'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그리고 '밤에 피는 꽃' 까지, 연이은 '대박'으로 MBC가 '드라마 왕국'이라는 수식어를 되찾았다.

지난 12일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베일을 벗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SBS에서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홍천기' 등을 연출해온 장태유 감독은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처음으로 MBC로 나들이를 나왔다.

또한 SBS '원더우먼' 이후 결혼, 출산을 겪고 3년만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하늬는 트레이드 마크인 액션과 코믹으로 중무장한 15년차 과부 '여화'를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됐다. 딱 맞는 옷을 입은 셈.

이처럼 모두의 기대 속 베일을 벗은 '밤에 피는 꽃'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유쾌한 여화의 코믹액션부터 수호(이종원 분)과의 아슬아슬한 케미, 그리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까지 단숨에 화제에 오른 것. 이는 시청률로도 나타난다. 지난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밤에 피는 꽃' 1화는 평균 7.9%로 쾌조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지난 13일 방송된 2화는 8.2%로 0.3%p 상승곡선을 그렸다.

장태유 감독은 "SBS에서 PD로 반평생을 살았지만 드라마 왕국은 MBC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유명한 스타PD가 많은 곳이었고 사극의 명가기도 했다"며 "대선배님의 은덕을 입어서 다져놓은 용인 세트장에서 거의 촬영을 했다. 세트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방송사기도 하고 사극을 찍기에 최적화된 방송사가 아닌가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동안 예능에선 큰 활약을 보였지만 드라마에선 지지부진했던 MBC는 지난해 남궁민, 안은진의 '연인'을 시작으로 이세영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그리고 '밤에 피는 꽃'까지 3연속 '대박'을 예고. '원조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이제 스타트선에서 출발한 '밤에 피는 꽃'이 12화까지 유종의 미를 거둬 또 하나의 MBC 레전드 드라마로 남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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