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美쳤다…이재욱 "여행멤버♥카리나? 제가 갈 수 있을까요"('살롱드립')[종합]|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장도연 타이밍이 제대로다.

에스파 카리나(24)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재욱(26)이 유튜브 '살롱드립' 출연 중 동반 여행 멤버로 카리나가 언급되자 "제가 갈 수 있겠냐"며 당혹스러워 했다.

이재욱은 27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 공개된 '두 분 잘생긴 거 축하드려요 | EP.30 이재욱&이준영 |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디즈니+ '모럴센스' 공개를 앞두고 이준영과 함께 유튜브 나들이에 나선 것.

공교롭게도 이날 이재욱은 "알아가는 단계"라며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살롱드립'은 열애가 알려지기 전 촬영한 영상임에도 공교롭게 카리나가 언급돼 당황하는 이재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재욱은 등장과 함께 "너무 예쁘세요!"라고 장도연을 향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키가 엄청 크시구나, 예쁘세요"라고 해 장도연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재욱은 '살롱드립2' 이성민 유연석 편 등을 재밌게 봤다며 "진짜로 '학학학학' 웃으시는구나. 실제로 보고 싶었다. 너무 반했다"라고 연이어 장도연 칭찬에 나섰다.

이어 그는 "제가 재밌는 사람이다. 말을 할 때 재밌게 하려고 하는 편"이라면서도 "부끄러움이 많다"라고 자기자랑에 귀와 얼굴이 모두 빨개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재욱은 "저도 낯을 많이 가린다"라고 했고, 이준영은 "시크할 줄 알았는데 털털하고 남자답다"라고 칭찬했다. 이재욱의 매력 발굴에 장도연은 "다 갖췄네!"라고 감탄했다.

장도연은 이날 촬영 말미 '의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재욱에게 "내가 부르면 오냐?"고 물었고 이재욱은 "네"라고 즉답했다.

"왜 플러팅하냐, 마이크 떼면 사람 허하게 만들려고"라고 너스레를 떤 장도연은 "제가 주머니에 지금 여행 멤버를 모으고 있다. 제가 부르면 들어올 수 있냐"고 물었다. 이재욱은 다시 "네"라고 대답했는데 멤버에 '연인' 카리나가 있었던 것.

장도연은 "'살롱드립'에서 '예능 누구랑 하고 싶냐'고 물으면 당연히 저밖에 없으니까 면전에 있는 저를 얘기해주셔가지고 그렇게 모은 분이, 배우 고윤정과 카리나를 모았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를 포함한 두 미녀 스타의 이름이 거론되자 이재욱은 당황하며 "제가 거기를 갈 수 있을까요?"라는 말로 즉답을 피했다. 이어 장도연이 "그러면 발만 한 번 걸쳐볼게요"라고 답하자 "그래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참석했다가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제 한 달이 된 시작한은 연인인 셈.

두 사람은 핑크빛 열애설에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