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시어머니 모시고 효도 골프…"며느리는 예쁜데 주상욱은 싸가지" 폭소|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이미지 원본보기 (차예련 유튜브)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함께 시어머니를 모시고 골프장 나들이에 나섰다.

21일 차예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랑받는 며느리 차예련, 시어머니 등장. 광어 100마리 잡은 남편 주상욱 씨와 데이트'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차예련은 주상욱과 낚시 용품을 고르며 데이트를 했고, 며칠 뒤 강릉에서 지인들과 광어 100마리를 잡아온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서 골프장 카트에서 카메라를 켠 차예련은 "오늘은 남편이랑"이라고 말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주상욱은 차예련의 멘트를 자르고 "시어머니와 효도 골프를 치러 나왔습니다. 즐거운 라운딩 되세요"라며 대신 멘트를 이어가 차예련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 원본보기 (차예련 유튜브)

차예련의 옆에 앉아있던 시어머니는 "오늘 우리 에쁜 며느리 덕에 이렇게 좋은 골프장에 초대 받았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시어머니를 소개하며 "참고로 75세이시다. 그런데 이렇게 젊어 보이신다. 그리고 남편이랑 굉장히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멀찍이 서있는 주상욱을 보며 "감기 옮을까 봐 도망가는 아들. 어유 내가 저걸 낳았으니. 저런 싸가지없는 아들을 내가 낳았으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차예련은 "이렇게 며느리랑 시어머니랑 골프 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캐디 언니가 처음 봤다고 한다"며 단란한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