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걸그룹? 할매그룹”‥52세 박진영 언팔 사태 부른 애교로 설득(골든걸스)

작성일 2023.10.28 조회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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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202310272220412510_1_20231027233004836.jpg?type=w540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진영이 인순이를 설득하기 위해 애교까지 선보였다.

10월 27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인순이를 찾아가 골든걸스 합류를 설득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공개 됐다.

박진영은 존경하는 선배 가수 인순이를 골든걸스 멤버로 영입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인순이는 “조금 변한 건 있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다. 언제든지 원하는 무대가 있으면 그 옷을 입고 나가리라 하는 마음이다. 하이힐을 오래 신어야 하는데 그거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다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박진영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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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박진영은 인순이, 이은미, 신효범, 박미경으로 걸그룹을 만들 계획을 밝혔다. 인순이는 “거그룹이야? 할매 그룹이지. 센 누나 넷을 감당할 수 있겠어? 우리 넷 엄청 세”라고 말했다. 잠시 어색한 적막이 흐른 뒤 박진영은 “제가 쉰두 살이다. 누나들한테 이 귀여움을 이용해서 어필하는 거다”라고 애교를 선보였고, 인순이는 폭소했다.

박진영은 “저 막내로 방송한 지 20년 된 것 같다. 감독이 다 ‘선배님’, ‘형님’이라고 해서 죽겠다. 이 방송에서는 제가 막내다”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박진영은 “이 누나 네 명을 감히 그룹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 애교도 필요하고 중간에 한 마디씩 저한테 하실 거고. 근데 뭔가 설렌다. 제 머릿속에 완성된 무대가 있어서 그 4명이 무대에서 지르는 소리가 자꾸 들린다”라며 “누나들이 하는 음악이 다 다른 것 같지만 소울이 있다. 코어가 다 같다”라고 설득했다.

인순이는 과거 ‘또’ 작업 당시 박진영의 지나친 섬세함에 작업하다가 녹음실을 뛰쳐나올 뻔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두려워 했지만, 박진영의 끈질긴 설득에 골든걸스 합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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