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로 연명하는 4세 아들 “배 속에서도 못 먹어, 40주 넘기고도 미숙아”(금쪽)[결정적장면]|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작성일 2024.02.24 조회수 111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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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 대한 고민이 찾아왔다.

2월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눈뜨면 무섭다 말하고 음식을 삼킬 수 없는 4세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부부는 음식을 거부하는 금쪽이가 고민이라고 했다. 출생 20개월 때부터 음식을 잘 먹지 않고, 삼키지 않은 금쪽이는 영살실조 위기까지 언급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엄마는 "식사는 한끼에 1시간에서 2시간이 걸린다.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머금고만 있다. 태어났을 때부터 구강이 예민했던 거 같다. 출생 이후부터 먹는 것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이어 "배 속에서도 잘 자라지 않았다. 출산 예정일을 넘겼는데도 2.7kg 몸무게 미달로 태어났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오은영은 "큰 일이다. 먹는 건 기본이다. 생존의 문제다. 한글을 늦게 배운다? 그건 미룰 수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시간이 길면 기다려주면 되는데 일단 구강에서 식도, 위로 들어가고 흡수가 되어야 하는데 음식이 위로 내려가지 않는다. 영양 흡수가 문제인 것"이라고 했다.

아이는 현재 우유로 연명 중이라고. 오은영은 "검사 결과 삼킴 기능은 정상. 그럼 도대체 왜 못 삼키는 거냐는 거다. 너무 너무 우려가 된다"라고 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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