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 50살 넘어서도 할 수 있다" 엄정화가 뿌듯해하는 이유[종합]|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작성일 2024.02.15 조회수 173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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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 엄정화. 출처|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지난해 첫 단독콘서트가 남달리 뿌듯했던 이유를 밝혔다.

14일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채널에는 "엄정화X이소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출연해 절친 이소라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성공시킨 데 이어 성공적으로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한 엄정화는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고, 공연을 지켜봤던 이소라는 "너무 큰 감동이었다. 가끔 우리 경력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 20살로 돌아가 다시 연예계로 돌아가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한다. 근데 엄정화의 무대가 그런 느낌이었다. 신인인데 프로페셔널한 사람처럼 매 곡을 최선을 다해서 부르더라"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거의 죽을힘을 다해서 해왔던 것 같다"라며 "나도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모르겠다. 내 소원은 열심히 하고 사랑했던 시간을 나이 때문이라든지 아니면 목소리 때문이라든지 중간에 없어지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진짜 많이 노력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콘서트를 취소할 뻔 했다며 "하기로 하고 한 달 반 정도 지나서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성대 마비로 인해 목소리가 없어질 때가 있는데 갑자기 두려워지면서 '왜 하기로 했지?' 생각이 들더라.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전화했더니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왔다고 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근데 결국은 콘서트를 하고 나니까 더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다음에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역시 사람은 힘들다고 도망가면 안 돼 계속 부딪혀야 한다"라고 교훈을 밝혔다.

하이힐을 신고 춤추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연습했다는 엄정화는 "나는 사실 자신이 없더라. 2시간을 뛸 수 있을지. 그런데 오히려 체력이 남더라"라면서 "뭔가 여자 가수로서 서른 넘고 마흔 넘고 오십 넘어서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게 뿌듯하다"고 흐뭇해 했다.

엄정화는 '가수 혹은 배우 하나를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나는 이 질문을 데뷔하고 매번 받는다. 한 번도 대답하지 않았다"면서 "난 두 사람이야. 가수활동 할 때 연기할 때 내 존재가 헷갈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로 '마스크걸'의 염혜란을 거론하며 "모든 좋은 작품을 보면 심장이 뛴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미지 원본보기 ▲ 슈퍼마켙 소라. 제공| 메리앤시그마


엄정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엄정화는 "그때는 서른이면 다 결혼해야 하고 그랬다"면서 "난 그놈이 그놈 아닌 것 같아. 달라. 그렇지 않아?"라고 반문했다.

엄정화는 "나는 결혼해야 겠단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도 절친 이소라가 결혼한다면 축하해줄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네가 결혼 안하고 함께해줘서 좋다"고 웃음지었다.

엄정화는 "서른여덟, 아홉 됐을 때 나이가 막막한 거다. 더 갈 수 있는데 건널 수 없는 강인가 싶고, 결혼해야 하나 해서 만난 사람도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 때도 결혼은 하고싶지 않더라. 나는 좀 더 가고 싶었다. 내가 사는 이유가 결혼이 아니고 나는 일이 좋은 거다. 그래서 결혼을 한번도 원한 적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엄정화는 "그런데 요즘은 결혼해서 같이 갈 수도 있겠지. 예전에는 결혼이 방해되는 게 있었잖아. 앞으로 어떤 시간이 우리에게 올지 모르니까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인연이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몰라. 나는 오히려 이 때가 더 좋은 시간 아닌가 싶다. 평화롭게"라면서 "이젠 굳이 나가서 놀고 싶지도 않다. 평화롭게 집에도 있다"고 웃음지었다.

이소라는 "미련 없다"고 공감했고, 엄정화 또한 "미련 없다. 우리 진짜 잘 놀았지. 우여곡절 많았다. 설명을 못 해드리는 게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 출처| 슈퍼마켙 소라 캡처


엄정화는 2008년 '디스코' 이후 갑상선암 수술을 하면서 성대마비로 인해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오랜 시간 가수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했고, '환불원정대', '댄스가수 유랑단' 등을 통해 가수로서 재기에 성공하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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