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육사오' 오프닝 제쳤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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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시민덕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첫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만 1107명(누적 관객수 9만 124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2년 8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여름 극장가 깜짝 흥행작에 등극했던 '육사오(6/45)' 오프닝 스코어 5만 9736명(누적 관객수 198만 1014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로 전 세대에게 공감을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제보를 한다는 기발한 출발로 시작되는 작품. 여기에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보여주는 케미스트리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아냈다.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