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어 BTS 뷔까지...극성팬 스토킹 검거...“처벌 수위 높여야” 목소리 [종합]

작성일 2023.10.27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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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0003308727_001_20231027113901278.jpg?type=w540 뷔.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극성팬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톱 스타들을 향한 무차별적 스토킹이 계속되면서 씁쓸함을 주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27일 일간스포츠에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20대 여성 A씨는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 말을 거는 등 직접 소통을 요구, 선 넘는 스토킹을 시도했다. 특히 A씨는 뷔 자택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뷔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스토킹이 이어진 후 경비원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A씨를 특정해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수차례 뷔의 집에 찾아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뷔를 상대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응급조치를 내렸다. ‘긴급응급조치’는 뷔 주변 100m 이내 접근과 전화, 메시지 이용 접근 금지를 뜻한다. 또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예인을 향한 무분별한 스토킹이 계속면서 우려스러운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스토킹은 엄연한 범죄로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굉장히 큰 스트레스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가수 비와 김태희 부부가 사는 주거지에 한 40대 팬이 찾아가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팬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무려 14회에 걸쳐 초인종을 누르며 스토킹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29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같은 스토킹 범죄는 더 큰 스트레스적 피해로 다가오고 있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인을 향한 스토킹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중대 범죄다. 스토킹 관련 처벌 수위는 현재보다 더 무거워질 필요가 있다. 반드시 끊어져야 할 범죄”라고 강조했다.

한편 뷔는 현재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들이 입대를 한 상황으로 인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했고 이후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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