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목사 이병준, 1년 내내 순댓국만 먹는 이유(백반기행)[어제TV]

작성일 2024.02.03 조회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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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다작 배우 이병준이 1년 내내 순댓국만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2월 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함께 제천으로 떠난 이병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병준은 재벌, 회장님 캐릭터와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배우. 40년간 약 130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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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준은 "연기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은 한 적 없냐"는 질문에 "일하는 게 제일 행복하고, 일하는 게 쉬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병준은 "먹는 것을 좋아하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저는 1년 열두 달 순댓국만 먹는다. 한 번에 나와서 빨리 먹고 다시 촬영하고 쉬어야 되기 때문"이라며 "저희 매니저도 저 때문에 1년 동안 순댓국만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음식을 사랑하는 허영만은 크게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또 이병준은 "다작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트랜스젠더 마담 역을 했었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작품이었는데, 그 역할 때문에 이태원에 가서 경험도 했다"며 "영화 끝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눈빛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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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가 이국적이라는 이야기 안 듣냐"는 질문에는 "쑥스러운 이야기지만 영국 신사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고추장 불고기 연탄구이를 먹기 위해 식당에 방문했다. 이병준은 "연탄불 하니 생각이 난다. 1989년 서울 봉천동에서 자취를 했다. 보증금 30에 월세 5만 원, 창고를 개조한 원룸이었는데, 방 앞에 연탄이 있었다. 정말 위험하게 살았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이병준은 "처음부터 꿈이 배우였냐"는 물음에 "저는 목사가 되려고 했다"며 "제가 '더 글로리'에서 맡은 역할이 목사였다. 그때 애드리브를 많이 쳤다"고 답했다.

이병준은 '복면달호'에서 차태현의 라이벌 나태송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캐스팅이 끝나고 나태송 역할만 못 찾은 상태였는데, 이경규 선배가 우연히 '구타유발자'라는 영화를 보고 '저 친구 잡아라'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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