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헤어진다"…전현무→풍자 '지구별 로맨스', 핵불닭맛 오지랖 연애상담[종합]

작성일 2023.10.27 조회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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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2_20231027121201282.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마라맛'을 넘은 '핵불닭맛' 연애 프로그램이 온다.

27일 오전 케이블채널 채널S·ENA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했다.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전현무, 풍자, 이정진, 장예원이 나선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3_20231027121201327.jpg?type=w540 채널S·ENA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포스터. / 채널S·ENA

이날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의 메인 MC 전현무는 "프로그램 이름에 '최후통첩'이 들어간다. 지금 현재 고민인 커플이 나오는 게 아니라 고민을 하다 하다 못해 계속 만날까 헤어질까 기로에 선 커플들이 나온다"며 "모든 사연자들이 절절한 고민을 안고 오셨다. 최후의 결단을 내리기 전 자칭 연애고수들과 글로벌 오지라퍼의 이야기를 듣고 계속 만남을 이어갈지, 그냥 헤어질지를 이 자리에서 결정한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마라맛이라고 했는데 핵불닭맛이다. 요즘 연애 프로그램이 사실 '나는 솔로' 같은 프로그램이 '찐 오브 더 찐'이지 않나. 그거에 스튜디오 버전이라고 보시면 된다"며 "인간군상의 사는 모습들이 다 들어가 있는데 일체 각색이 없는 진짜 사연들이 오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2_20231027121201282.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전현무는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애 상담 예능의 메인 MC를 맡는다. 이와 함께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인생 내공 만렙이자 매콤한 입담으로 정평이 난 풍자, 솔직하고 쿨한 연애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정진이 MC진에 합류한다. 매끄러운 진행실력과 예리한 입담의 장예원은 3회부터 함께한다.

전현무는 "여러 연애 프로그램이 많다. 커플 매칭 프로그램, 상담 프로그램이 있다. 다 찐이겠지만 우리는 '찐 오브 찐'이다. 너무 '찐'이라 녹화하다 당황할 때가 많다. 스튜디오에서 녹화하다 멈칫할 때가 많다"며 리얼한 재미를 강조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4_20231027121201377.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풍자는 "나도 사실 매운맛, 마라맛으로 많이 알려졌다. '지구별 로맨스'는 마라맛으로도 좀 부족하지 않나 싶다. 매 촬영 때마다 예측이 1도 안 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이야기를 한 마디씩 들을 때마다 나도 너무 놀란다. 예고편을 봤는데 '내가 저런 표정을 짓고 있구나' 싶었다. 나도 방송 중에 저런 표정을 짓고 있구나'하고 놀라면서 항상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정진은 "나는 연애를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열심히 잘 청강하면서 잘 배우고 있다. 잘 모르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필터링 없이 전달하고 있다. 녹화가 되면서 출연진들이 '생긴 것 답게 연애를 너무 모른다. 답답하다' 말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5_20231027121201418.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나는 솔로'를 비롯해 '돌싱글즈', '하트시그널', '러브캐처' 등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지구별 로맨스'의 차별점에 대해 풍자는 "내 눈앞에서 헤어지는 프로그램은 못 봤다. 내 말에 무게가 엄청 실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항시 조심하면서 진실되게 조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진은 "다음 프로그램은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매주매주 판결이 나고 바로바로 진솔한 이야기를 실제 인물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한다"며 "타이틀답게 국제 커플들이 있다.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국가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 있구나 싶다. 그래서 글로벌 오지라퍼들이 우리와 다르지만 약간은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라고 거들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6_20231027121201461.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앞서 '러브캐처' MC로 출연했던 전현무는 "커플매칭하는 '러브캐처'라는 프로그램은 했었다. 그거는 정말 관찰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지구별 로맨스'는 진행하면서 내 의견도 간혹 가다 드린다"라고 이전 프로그램과의 차이를 꼽았다.

그러면서 "실제 사연자가 만남과 인연 사이에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재미만 드리면 안 된다.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하고 있다"며 "다른 연애로그램은 VCR을 보고 리액션을 하고 의견을 이야기해도 그들이 듣진 않는다. 이건 실제로 내 앞에서 듣고 고민을 하고 '그럴까?' 이러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말 한마디를 해도 곱씹어서 해야 한다. 그만큼 더 매력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7_20231027121201498.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끝으로 세 MC는 '지구별 로맨스'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전현무는 "정말 다양한 연애 에피소드가 있고 다양한 고민이 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의 애청자인데 그 스튜디오 버전이라고 보시면 된다"며 "단순히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가는 이야기를 정말 '찐'으로 여러분들과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여러분들도 안방에서, 거실에서 오지라퍼가 되셔서 같이 연애 참견을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8_20231027121201533.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이어 풍자는 "자극적이다. 그 한마디로 모든 게 끝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구별 로맨스'는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지만 많은 글로벌 오지라퍼 분들의 각 나라의 문화 이야기가 참 재밌다. 연애뿐만 아니라 나라별 문화까지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782981_009_20231027121201580.jpg?type=w540 방송인 전현무, 풍자, 배우 이정진, 아나운서 장예원이 참석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채널S·ENA

이정진 역시 "우리가 이 연애를 할까, 말까를 결정하는 거다. 꼭 여러 분들과 봐라. 내 의견과 내 친구의 의견, 연인의 의견이 다 다를 수 있다. 왜냐하면 관점에 따라 다를 결정을 할 수 있다. 꼭 주변 분들과 보시면서, 보시고난 뒤 의견을 교환하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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