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희귀암 기스트암 투병 “2년 만에 커진 암 덩어리, 제정신 아니었다”(재친구)|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이미지 원본보기 사진=우하머그 ‘재친구’ 영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희귀암 투병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4월 4일 우하머그 공식 채널을 통해 웹 예능 프로그램 '재친구'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그룹 인피니트 메인보컬 남우현이었다. 김재중은 먼저 남우현에게 기스트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남우현은 “처음에 검사했을 때 뭐가 있다고 하더라. 3~4년 전에는 작았는데 2년 지나고 나니까 커졌다. 큰 병원에 가라고 해서 가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희귀암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사진=우하머그 ‘재친구’ 영상 캡처

이후 그는 개복해서 수술을 진행했다고. 작년 4월말에 수술 하고 한 달 정도 입원하면서 약을 먹기도 했다.

남우현은 "이제 회복이 잘 돼서 축구도 하러 다니고 앨범도 내고 그런다. 인피니트 앨범도 사실 나 때문에 미뤄질 뻔 했다. 성규 형이 미루자고 하더라. 춤추면서 노래가 안돼서 너무 답답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남우현은 "이미 다 잡혀있던 스케줄들이 많았다. 내가 회사를 옮기자마자 수술하니까 회사에 미안하더라. 원래 앨범을 (작년) 5월에 내기로 했는데 4월에 수술을 해서 회사에 미안했다. 나 때문에 계획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남우현은 "아픈것 보다 정신적으로 괴로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우하머그 '재친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