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박민영 점프 뽀뽀→송하윤 맨발 투혼, 연기 차력쇼 비하인드(내남결)|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이미지 원본보기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메이키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인우, 박민영 등 배우들의 합이 돋보이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 됐다.

2월 14일 tvN drama 채널에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회, 14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리허설을 하던 박민영은 키 차이 때문에 점프를 해 나인우에게 뽀뽀를 시도했다. 나인우도 “오늘 자고 가면 안 돼요?”라는 대사를 한 뒤 “몰라 몰라. 나도 몰라”라며 극 중 강지원(박민영 분)의 애교를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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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사고 촬영 현장에서 박민영은 액션 소리가 나자마자 근육까지 떨리는 열연을 펼쳤다. 스태프가 나인우의 차를 미는 모습에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던 박민영은 금세 몰입했고, 감독의 ‘컷’ 소리가 난 후에도 감정을 유지했다.

촬영을 위해 피 분장을 받은 나인우는 “누가 박은 거야, 이거?”라고 상황극을 펼쳤다. 이후 응급실에 실려 가는 장면을 위해 침대에 누운 나인우는 “침대 너무 작은 것 아니야? 이 병원 안 되겠네”라고 장난을 쳤다. 나인우는 수술 장면을 찍을 때도 “진짜 가르는 것 아니죠?”라고 물으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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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본 촬영을 끝내고 내레이션 녹음을 앞둔 송하윤은 호흡, 감정 유지를 위해 계속 뛰었고, 녹음을 위해 신발도 벗어 던지는 열정을 보였다. 송하윤은 카메라 앞에서 직접 연기를 하는 것처럼 리얼하게 녹음을 마쳤다. 박민영과 대면해 감정을 폭발하는 연기를 마친 송하윤은 촬영을 마친 뒤 박민영과 포옹하며 우정을 인증했다.

유지혁(나인우 분)이 퇴원하고 집에 돌아온 장면에서 박민영은 리허설 중에도 나인우를 보호자처럼 챙겼다. 나인우는 “오늘 되게 편하네. 누나가 다 해주네”라고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사소한 애드리브부터 맞추며 완성도를 높였고, 나인우의 장난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이 다쳐 젓가락을 못 쓰는 연기를 하던 나인우는 “너무 바보 아니야?”라고 자신의 모습에 민망해 했다. 촬영이 시작된 후 두 사람은 계란말이 때문에 웃음이 터졌고, 이후에도 박민영은 딸기 때문에 NG를 냈다. 나인우와 박민영은 대기 중 홈쇼핑 상황극을 펼치며 호흡을 자랑했다.

강지원에게 배신 당한 뒤 흑화한 모습을 연기하게 된 이이경은 “진짜 섬뜩하게 나온다”라고 긴장했다. 박민영의 목을 조르는 상황을 연습할 때도 자신이 더 걱정했고, 불편하면 신호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민영은 더 리얼하게 목을 조르는 방법을 알려줬다. 박민영은 연결이 튈까봐 스카프 소품까지 준비했고, 스태프의 칭찬에 부끄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