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세상 떠난 ♥남편…순수한 '사랑의 꽃' 피워본 듯"[인터뷰②]|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작성일 2024.02.10 조회수 169 댓글수 1

  • 등록일
    가입코드 : 전용도메인
  • 등록일
    가입코드 : 전용도메인
  • 등록일
    가입코드 : 전용도메인
  • 등록일
    가입코드 : 토토의 민족

컨텐츠 정보

본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이미지 원본보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나문희가 사별한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소풍'의 주인공 나문희를 만났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에서 함께 지내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노년의 삶을 일상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했으며,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문희가 이 작품을 촬영할 당시 남편은 병환 중이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문희는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 내내 남해에 머물렀다.

그는 "나도 내가 이 영화하기로 했을 때 처음엔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당시에 우리 영감님이 좀 아팠는데, 동생이랑 우리 큰딸한테 맡겨두고 나는 거기 가서 줄곧 살았다. 촬영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다른 데 가지 않았다. 집에 온수 수도도 고장났었는데, 그것마저도 '영화 개봉하면 고쳐야지' 내 마음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감님이 많이 아프니 마음이 거기 가 있지 않나. 그렇게 분산되는 게 싫더라"고 전했다.

나문희는 지난달 남편상을 치렀다. 그는 "영화 찍을 때 저녁마다 '여보 사랑해' 하고 잠들곤 그랬다. 그때는 그렇게 절실하진 않았던 것 같다. 촬영 끝내고 보니 상황이 더 나빠진 거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 다음에 나한테 사랑할 시간을 줬다. 우리 영감님과 보낼 시간이 있었다"며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백만송이 장미'라는 노래가 있지 않나. 미워하는 마음 없이 순수히 사랑할 때 꽃이 피는 것 같다. 나는 그런 꽃을 한 번 피워봤던 거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1

토토의민족님의 댓글

<p><strong>광고제휴 파트너모집 텔레그램 tomin119</strong><br>#토토의민족 #스포츠분석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카지노정보 #검증카지노 #온라인카지노<br>#카지노중개소 #토토중개소 #슬롯중개소 #주소중개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사이트 #먹튀사이트<br>#먹튀검증업체 #입먹사이트 #검증토토먹튀검증 #검증커뮤니티 #토토검증커뮤니티<br>#해외축구 #해외농구 #해외야구 #해외하키 #국내축구 #국내농구 #국내야구 #국내배구</p>
전체 3,394 / 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승부예측 포인트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