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혜영 주연 스릴러 '우리, 집' 5%대 시청률로 마무리

작성일 2024.06.30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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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주연 '커넥션'은 10%대 기록

드라마 '우리, 집' 최종회 방송 화면
드라마 '우리, 집' 최종회 방송 화면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김희선과 이혜영이 주연한 범죄스릴러 드라마 '우리, 집'이 5%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최종회(12회)는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분(3회)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6.2%보다 다소 낮다.

마지막 방송은 그간 주인공 노영원(김희선)과 가족들에게 벌어진 여러 사건의 배후인 이세나(연우)가 최후를 맞이하는 내용이 담겼다.

노영원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홍사강(이혜영)은 감옥에 갇힌 문태오(정건주)를 접견해 안요섭(양재현)을 살해한 사람이 이세나라는 자백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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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몰린 이세나는 노영원의 아들 최도현(재찬)을 납치한 뒤 "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별장에 혼자 찾아오라"고 노영원을 유인한다.

이세나는 별장에서 만난 노영원의 앞에서 최도현을 가둔 방에 설치해둔 폭파 장치를 작동시키는 버튼을 누르지만, 홍사강을 비롯한 가족들이 미리 최도현이 갇힌 방을 찾아 구해낸다.

한편 이세나가 노영원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별장에 불이 나고, 이세나는 모든 걸 체념한 듯 탈출하지 않고 불타는 별장에 남아 생을 마감한다.

이후 가족들이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됐다. 홍사강은 그간 자신이 원하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식구들을 우리에 가두고 사육사 노릇을 해왔다고 반성하며 긴 여행을 떠난다.

'우리, 집'은 유명 심리상담가 노영원과 그의 가족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이 잇달아 벌어지면서 그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의문스러운 사건과 사고가 연달아 벌어져 긴장감을 높이면서도 코미디 요소를 중간중간 녹여내 호평받았다. 김희선이 지적인 심리상담가로 변신했고, 이혜영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추리소설 작가 역할을 맡아 호연을 선보였다.

다만 '우리, 집'은 같은 시간대 방영 중인 지성 주연의 SBS 드라마 '커넥션'과의 경쟁에서 밀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29일 방영된 '커넥션' 12회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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