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부친상 때 상복? NO, 디자이너 브랜드 옷”..황보라 “며느리 같았다”(조선의사랑꾼)|토토의민족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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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의사랑꾼

[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의 애정에 고마워했다.

27일 ‘조선의 사랑꾼’에는 ‘[비하인드]· 나야 ? 부모님이야 ? 남편이 누굴 더 좋아했으면 좋겠어 ? (Girl’s Talk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친구 김지민, 황보라, 정이랑은 이야기를 나눴다.

황보라는 “오늘도 우리 신랑이 우리 부모님 모시고 건강검진받으러 갔다. 12시 넘어서 안오는 거다. 용종 큰 거 뗐다고. 나는 그런거 보면 신랑이 너무 예뻐 보인다”며 “근데 가끔 그러다 나한테 막 대하는 거. 나한테 잘하느냐, 부모한테 잘하느냐”라고 선택지를 줬다.

정이랑은 “나도 마음속으로 그 생각을 한 게 내 남편은 나한테 너무 잘한다. 근데 바로 옆 동 사는 부모님하고는 아직도 서먹서먹하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난 둘 다 잘해야지”라면서 “부모님한테 잘하고 나한테 못하면 진짜 짜증 날 것 같다. 근데 나는 이미 김준호 씨가 과하게 잘해서 우리 엄마가 그만하라고 할 정도다. 근데 나는 이런 불만은 있다. 자기 부모님한테 잘하면서 우리 부모님을 챙겼으면 좋겠는데 뭐 생겼다 하면 우리 엄마한테만 챙기고. 내가 일부러 제발 좀 친어머니한테도 보내라고. 내가 매번 등 떠밀어야 겨우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내면 되는데 아직 어색한 거다. 생신 때나 기념일에 선물 들고 챙겨 드린 적은 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황보라는 “복받은 소리 하지 마”라고 말했고, 정이랑 또한 “복에 겨운 소리를 한다”고 웃었다.

황보라는 “(김)준호 선배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도 진짜 솔선수범해서 인사 다 하고 마치 며느리처럼. 하물며 옷도 그렇게 까맣게 입고 상주처럼”이라고 웃었다.

김지민은 “그래서 나 기사 났다. 우리 집에서 연락이 온 거야. ‘너 상주 옷까지 입었니?’. 그 옷 디자이너 브랜드 옷이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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