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결혼 31년차 오은영 "남편♥, 오글거리는 표현 多..뜨거운 마음 생겨" (종합)|토토의민족 연예뉴스

작성일 2024.02.28 조회수 99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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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헤럴드POP=이유진기자]오은영이 남편이 다정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26년 차 셰프 정호영과 24년 차 셰프 송훈의 고민이 공개됐다.

정호영은 "자기가 방송 먼저 했다고 되게 뭐라고 한다"며 송훈에 대해 장난스레 험담했다. 이에 송훈은 억울해했다. 정호영은 "가끔은 얘가 형인 줄 안다. 너무 나를 막 대해서"라고 농담했다. 이에 송훈은 "막 대하는 게 아니라 제가 형을 위한 마음에 일침을 가하는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경력년수로는 송훈이 2001년 시작, 정호영이 1999년 시작으로, 정호영 승이었다. 매장 개수로는 송훈이 2개, 정호영이 6개로 정호영이 승리했다. 송훈은 "규모가 다르다. 저는 제주도 매장이 7천 평"이라고 밝혀 분위기를 바꿨다. 정호영은 "그거 네 땅 아니잖냐. 저는 제주도 매장이 제 땅이다"라고 밝혔다.

방문한 손님에 대해 정호영은 아이유, 정우성, 이정재 등을 말했다. 송훈이 "저희도 아이유 오셨고, 현빈 씨 오셨다"고 밝혔다. 이에 정호영은 "저희는 오은영 박사님 오셨다"고 밝혔고 송훈은 "제가 졌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패배한 송훈은 "우동이 맛있어봤자 우동이다. 그냥 밀가루 반죽이잖냐"며 장난스레 투덜댔다. 정호영은 "송훈이 고기를 잘 자른다. 가위를 좋은 거 쓰는 것 같다"며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송훈은 "3주는 미국 가서 가족들이랑 지내고, 3주는 한국 와서 방송도 하고 매장도 돌본다"며 "미국에 가서 우버 할까? 우버 해도 우리 가족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많이 했다. 작년부터 다 놓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요즘 남편, 없던 아빠라는 말이 생겼다. 예전에는 아빠가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아빠는 일도 하면서 육아까지 잘 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은영은 "가족 간 문제가 생기면 힘들다. 특히 자식 문제가 생기면 굉장히 힘들다. 가족 간 문제가 생기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잡고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송훈은 미국에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가르쳤다. 영상을 찍어서라도 가르치는 송훈에게 오은영은 "한국에 오게 하는 건 생각 안 해 보셨냐"고 물었다. 송훈은 "애들은 미국 시민권자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문화적으로 미국에 잘 적응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송훈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보니 매장 수도 줄었고 직원 간 문제도 생겼다. 잃는 게 있으니까 얻는 것도 생기더라. 믿을 만한 직원이 찾아와서 '이러다 다 망한다'고 하더라. 그때 한대 맞은 것처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송훈은 "우버는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애들 학교 갔을 때 일하고 애들 있을 때는 애들과 시간 보내면 된다. 가족과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서 그렇다. 4년만 버티자고 아내와 다짐했다"고 밝혔다.

3주 간격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다가 지친 송훈에게 오은영은 "상자 안에 뭔가가 꽉 채워져야만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삶에 틈이 없으신 것 같다. 틈이 생기면 불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송훈은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다"고 동의했다.

낯선 미국에서 버티며 살았던 송훈은 불안을 키워왔던 시간을 고백했다. 송훈은 "45세 되면 자리잡을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일도 잘 안 됐고 가족들과도 멀어졌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바보같았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평균적으로 45세 때가 노등 소득의 정점을 찍는다. 평균 수명이 늘었으니까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45세다. 꺾이는 나이니까 마음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 사고가 나서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는 송훈에게 오은영은 "그건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송훈씨가 아빠의 역할을 돈을 버는 걸로만 봐서 그렇다. 인생에서 아빠는 단 하나다. 돈만 가져다 주는 아빠? 아이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중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은영은 "개인적으로 만났다면 야단친다. 이건 남의 인생이라도 제가 간섭하는 영역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은영은 "번아웃은 목표치가 높고 일을 많이 하면서 완벽주의 성향인 분에게 잘 온다"며 "2년 전 힘드셨던 시기에 굉장히 열심히 사셨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오은영은 "송훈 셰프님은 자아 강도가 높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에서 기준이 높다. 대충 하는 건 성에 안 찬다. 스스로 판단하고 대체로 옳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늘 고양돼 있다. 위험 감수를 안 무서워한다. 즉흥적, 충동적이고 빠르게 생각하고 결정한다. 결국 내가 잘 해낼 수 있다는 걸로 마침표를 찍으려 하기 때문에 충고나 조언을 안 듣는다"며 "모든 것을 내가 해야 속이 편하고 팽창된 자신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송훈은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키우신 것 같다"고 회상했다.

오은영은 삶의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에 맞는 삶의 균형을 찾아갈 것을 조언했다. 이어 그는 "특단의 결정이 필요하다"며 결정을 내릴 것을 강조했다.

정호영은 "일에 있어서 욕심도 있고 뒤처지는 걸 싫어했다. 장사 하루만 안 돼도 순찰 다니듯 주변 상권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과 제주에 매장이 있다 보니 3년차 주말부부다. 일하다 손님이나 직원 문제로 아내랑 싸우게 된다"고 털어놨다.

정호영은 "주말부부라 싸우면 잘 안 풀린다. 전화로는 잘 안 풀리니까 직접 가서 풀어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아 힘들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부부인데 동업자이고 떨어져있으니까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정형돈은 "부부싸움 후 감정을 해소하지 않은 채 유야무야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사과하는 게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사소한 문제가 쌓여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된다. 부부 사이에는 꼭 말해야 안다"고 강조했다.

오은영은 정호영의 심리 검사 결과에 대해 "섬세하고 민감하다. 사람들의 감정,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하낟. 좋은 의미로 눈치가 빠르고, 불안함도 높다. 통제를 받는 것을 불편해 한다.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다 잘해내야 되고 그렇지 않은 건 아예 안 해 버린다"고 설명했다. 정호영은 "못하겠으면 아예 손도 안 댄다. 남편으로서도 그런 점이 있지 않나 싶다"고 털어놨다.

정호영은 "아무 것도 없던 시절부터 함께 해 준 아내한테 고마운 마음이 크다. 둘이 전재산 백만원도 없었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저는 9년 연애하고 올해 31년차 부부다. 남편이 결혼하고 생일에 꼭 카드를 써준다. 평소에도 다정한 편인데 카드에는 정말 오글거리는 표현이 가득 차있다. 기다려지기도 하고 그 순간 뜨거운 마음이 올라온다. 이게 행복이다. 정호영 셰프도 편지를 써 보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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