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거전'vs'세작'vs'밤피꽃', 불타는 사극 전쟁…승자는?[초점S]

작성일 2024.01.25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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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0000470388_001_20240125080102070.jpg?type=w540 ▲ 고거전, 밤피꽃, 세작 포스터. 제공| KBS, MBC,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주말 브라운관에 사극 전쟁이 펼쳐진다.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부터 이하늬 주연의 MBC 코믹 액션 사극 '밤에 피는 꽃', 그리고 지난주 첫 방송한 tvN 멜로 사극 '세작, 매혹된 자들'까지 사극 드라마들이 각자의 색깔로 주말 안방을 물들이고 있다.

가장 먼저 방송을 시작한 것은 '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은 KBS가 개국 50주년을 맞아 사극 역대 최대 제작비인 270억 원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띄운 대하 사극이다.

'고려 거란 전쟁'은 대왕의꿈' 이후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 최수종부터 김동준 등 배우들의 열연에 더불어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률 역시 10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2일 MBC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연인'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흥행 바톤을 넘겨받아 방송을 시작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특히 여주인공 이하늬가 낮에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이자 열녀로 살아가지만 밤에는 담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보살피는 십오 년 차 복면 과부 '조여화' 역을 맡아 주특기인 코믹과 액션을 모두 소화하며 출산 후에도 여전한 기량으로 극찬받고 있다.

7.9%의 시청률로 출발한 '밤에 피는 꽃은 지난 19일 3회 만에 10.8%의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 그 가운데 토요일 맞대결을 펼치는 '고려 거란 전쟁'이 역사 왜곡 논란이 인 후 지난 20일 방송에서 7%의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해 두 드라마의 맞대결 양상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참전하며 주말 사극 대전을 완성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2' 이후 3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조정석과 첫 남장여자 연기를 펼치는 신세경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여기에 조성하, 손현주, 장영남 등 베테랑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차력쇼 역시 관전포인트다.

지난 21일 첫방송된 1회에는 임금 이인과 강희수(신세경)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으며 4%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연속 방송된 2회는 시청률이 소폭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는 아시안컵 중계로 인해 늦은 시간 연속 방송된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상 편성된 이번 주말 방송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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