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재계약 막고싶나?... EPL 선배들 "메가 클럽은 왜 손흥민 영입 안해?" 단체로 의문 제기|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3.15 조회수 105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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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대런 벤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대런 벤트(40)가 손흥민(32, 토트넘)을 왜 ‘메가 구단’이 적극적으로 영입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을 품었다. 

영국 'HITC'는 14일(한국시간) "벤트는 '너무 뛰어난' 토트넘 스타 손흥민 영입을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는 것에 충격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캡틴이자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 스타다. 그는 9년 전 토트넘에 합류한 뒤 9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까지 구단과 계약돼 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긴 한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던 손흥민을 영입했다. 당시 기준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99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함부르크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손흥민은 2010-201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해 조금씩 존재감을 발휘했다. 기량을 인정받아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두 시즌 동안 맹활약했다. 특히 2014-2015시즌 17골을 터트리며 차범근의 한국 선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에 다가서기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첫 시즌인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부터 그는 토트넘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2016-2017시즌 EPL 34경기를 소화하면서 14골 8도움 성적표를 작성했다. 

그는 2021-2022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손흥민은 EPL에서 총 23골을 터트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22골로 살라에 한 골을 뒤져 있었지만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하며 23골을 완성했다. 같은 시간 울버햄튼전에서 한 골을 추가한 살라와 함께 득점왕이 됐다.

EPL을 넘어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한 건 손흥민이 최초다.

좋았던 시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득점왕에 오른 뒤 바로 다음 시즌이던 2022-2023시즌 손흥민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본인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자신에게 다소 맞지 않는 위치에서 뛰며 부침을 겪은 데 이어 2022카타르월드컵을 코앞에 두곤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할 정도였지만 손흥민의 의지는 대단했다. 특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월드컵에 나섰고 한국의 16강행에 크게 일조했다.

손흥민이 월드컵에 다녀온 후 토트넘 사령탑은 2번이나 바뀌었다. 지난해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4월엔 뉴캐슬전 1-6 대패를 이유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까지 경질했다. 팀은 크게 흔들렸지만, 손흥민은 기분 좋은 개인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 리그 10골 6도움, 공식전 14골 6도움을 기록하며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7시즌 연속 20개 이상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시즌 초반 부진과 소속팀 내 발생한 악재를 이겨내고 작성한 귀중한 기록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아시아 역사도 썼다. 그는 지난해 4월 브라이튼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을 올리면서 EPL 통산 100골 고지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이다.

더 나아가 3골을 더 추가한 손흥민은 EPL 통산 103골을 완성,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2023-2024시즌 ‘주장’ 완장까지 달았다.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하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그는 한국대표팀 주장도 맡아왔고, 축구계에서 동료와 상대 모두에게 늘 존중받는 선수다. 매일 열심히 훈련하며 모범을 보인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3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이징 커브는 없는 모습이다. 올 시즌 EPL 23경기 소화하면서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재계약을 맺으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가지 의문이 제시됐다. 대체 왜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메가 클럽이 그를 노리지 않느냐는 것이다.

2007~2009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공식전 79경기에 나서 25골 7도움을 기록했던 벤트는 공개적으로 의문을 드러냈다.

그는 '토크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손흥민, 그는 아무것도 우승한 적 없는 선수이기엔 너무나 뛰어나다"라며 "(왜 아무도 그를 영입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 그는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벤트는 "손흥민은 이제 30대 초반 정도다. 물론 7000만 파운드(약 1181억 원)에서 80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는 지불해야 할 것이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실제로) 손흥민을 노렸다는 소식을 한 번도 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만 200경기를 넘게 뛰었던 마이카 리차즈도 '더 레스트 이즈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우리가 최고의 선수들을 이야기할 때 손흥민을 언급하지만 손흥민은 절대로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지 않는 것 같다"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토트넘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리 리네커는 "왜냐하면 손흥민은 한 팀만을 위해 뛰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사진] 마이카 리차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리차즈는 쉽게 납득하지 못했다. 그는 "토트넘도 거대한 클럽이다. 하지만 그(손흥민)는 말 그대로 월드클래스이지 않은가"라며 더 '빅네임'의 클럽으로 가는 것이 맞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러면서 리차즈는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다. 활동량과 기술, 뒤에서 돌아들어가는 침투, 마무리 능력까지. 그는 완전히 모든 것을 지녔다"라고 칭찬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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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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