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0.2초 위닝샷'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제압하며 5연승 성공

작성일 2023.11.04 조회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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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극적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경기이자 플레이-인 토너먼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경기에서 141-13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5연승에 성공했다.

스테판 커리가 종료 0.2초 남긴 상황에서 위닝샷을 포함하여 3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클레이 탐슨이 18점 3리바운드, 다리오 사리치가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쳇 홈그렌이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루겐츠 도트가 2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빠른 속도와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화력전이 펼쳐졌다. 1쿼터 골든스테이트의 영웅은 사리치였다. 벤치에서 출전한 사리치는 크리스 폴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3점슛 3개 포함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하며 폭격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가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훌륭한 공격력을 보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사리치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 38-33으로 앞서갔다.

2쿼터도 화끈한 화력전이었다. 골든스테이트의 빅3인 커리와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이 공격에서 활약하기 시작하며 득점을 올렸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중고 신인 홈그렌이 나서 득점을 했다. 홈그렌은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상대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이런 홈그렌의 활약에 속수무책이었다. 골든스테이트도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2쿼터 69-67, 엄청난 화력전 속에 골든스테이트가 근소하게 앞서며 마쳤다.

팽팽하던 두 팀의 흐름이 3쿼터 오클라호마시티에 넘어갔다. 그 중심에는 이번에도 홈그렌이 있었다. 홈그렌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덩크슛을 성공했고 곧바로 3점슛도 성공하며 오클라호마시티에 역전을 선사했다. 기세를 이어 도트까지 득점을 몰아치며 오클라호마시티가 분위기를 잡나 싶었다. 하지만 폴을 위시한 골든스테이트의 벤치 멤버들이 활약하며 접전을 유지할 수 있었다. 3쿼터 종료 직전 폴이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하며 106-106, 동점으로 3쿼터가 종료됐다.

치고받는 흐름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승기를 먼저 잡은 쪽은 오클라호마시티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어마무시한 3점슛 성공률을 4쿼터에도 이어갔다. 아이재아 조가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먼저 앞서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와 조나단 쿠밍가가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서며 추격했다.

최후의 승자는 골든스테이트였다. 종료 38초를 남기고 제일런 윌리엄스가 턴오버 후 탐슨에게 반칙을 저지르며 자유투를 헌납했고 탐슨이 2구 모두 성공하며 137-136으로 앞서갔다. 오클라호미시티는 곧바로 홈그렌이 자유투 2개를 얻고, 모두 성공하며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그린의 패스를 받은 게리 페이튼 2세의 득점으로 골든스테이트가 139-138로 앞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다시 도트가 자유투 2개를 얻어냈으나 1개를 성공하며 139-139, 동점에 그쳤고, 골든스테이트의 커리가 0.2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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