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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간판선수 도너번 미첼이 3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 AP통신 등은 미첼이 클리블랜드와 3년간 1억5천30만 달러(약 2천91억원)에 재계약했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첼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클리블랜드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첼의 이번 계약에는 2027-2028 시즌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경우 5년, 3억8천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할 자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세의 미첼은 2024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올랜도 매직과의 1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클리블랜드를 2라운드에 진출시켰다.
2023-2024 정규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5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평균 26.6점, 6.1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7/03 15: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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