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소 실책 1위→한화행' 약한 이미지 지우나, 수비 전문가 단언 "크게 부족하지 않거나 떨어지지 않아"|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2.14 조회수 194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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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우석 수비코치./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우석(49) 한화 이글스 수비코치가 도전의식을 불태웠다.

김우석 코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한화에 합류했다. 보직은 수비코치다.

인천고-홍익대를 졸업한 뒤 2002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김우석 코치는 6시즌을 소화한 뒤 2008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삼성에서의 생활은 짧았다. 1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후에는 충훈고등학교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LG에서 수비코치로 잔류군, 퓨처스 그리고 1군까지 많은 경험을 쌓았다.

김우석 코치의 노력이 빛났던 것은 2022년이다. 리그 최강으로 수비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LG는 2021년(0.701), 2022년(0.702) 2년 연속 수비 효율(DER) 1위에 올랐다. 2021년 당시에는 2군 수비 코치로 재직하다 9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칭스태프 변화가 있었고, 이때 1군 수비 코치로 승격됐었다.

때문에 김우석 코치가 역량을 꽃피웠던 때는 2022년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1군 수비 코치로 지내면서 LG를 리그 최소 실책(89개) 1위팀으로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두산 베어스로 옮겨 퓨처스 수비코치를 맡았다. 그리고 올 시즌 한화 1군 코치로 새출발한다.

한화는 "다년간 수비 코치를 맡으며 노하우를 갖춘 김우석 코치의 지도력이 팀 수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김우석 코치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선수들과 함께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수비력 향상, 멀티 포지션 적응을 테마로 잡고 훈련을 하고 왔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정은원./마이데일리


마무리 훈련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멀티 포지션은 올해 한화의 테마 중 하나다.

안치홍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2루 경쟁에 치열해졌다. 백업 한 자리를 놓고 김태연, 정은원, 문현빈이 경쟁을 하는데, 경쟁에서 탈락하는 두 명은 외야로 나간다. 최원호 감독에 따르면 문현빈과 김태연은 코너, 정은원은 중견수 수비를 연습했다.

주장 채은성도 1루만 고집하지 않는다. 때에 따라서는 우익수로 나설 수 있다.

김우석 코치는 "한화이글스는 젊은 팀이고,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그런 젊은 팀에서 성장을 함께 해 나가는 것에 대한 도전의식이 있었다.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고, 나 역시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그런 부분에서 한화이글스에서 함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화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수비가 약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김 코치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는 "단언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기술적으로 크게 부족하거나 떨어지는 건 없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다소 부족하다 보니 경기 안에서의 운영이 떨어져 안정감이 부족한 것이다. 개개인의 능력은 분명히 훌륭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러한 인식을 지우기 위해서 선수단에게 강조한 것이 있다. 김 코치는 "일단 무조건 기본기다. 기본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 기본기에 더해 상황훈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과 포메이션, 펀더멘털이 정말 중요하다. 물론 이것이 몸에 완전히 배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경험이 쌓여나가면 그만큼 더 안정감이 생기게 된다. 기본기가 몸에 익은 이후에는 멀티 포지션 적응 등 활용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올 시즌은 다르다. 보다 높은 성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우석 코치는 "우리 구단 모든 구성원 뿐 아니라 팬 여러분까지 아마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다. 선수단 모두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성과를 내야한다.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멘털 관리나 팀 분위기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좋은 성과를 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LG 코치 시절의 김우석 코치./마이데일리
두산 코치 시절의 김우석 코치./마이데일리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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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 스포츠부 심혜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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