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번트왕처럼' 미국야구, 퓨처스 올스타서 스킬 쇼케이스

작성일 2024.06.04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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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기자
하남직기자
'번트왕 도전!'
'번트왕 도전!'

(수원=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삼성 김상수가 과녁을 정조준하는 번트를 대고 있다. 2015.7.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KBO리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마이너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스킬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7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비디오 게임' 같은 경쟁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의 본경기 외 행사를 '스킬 쇼케이스'라고 명명했다.

스킬 쇼케이스는 KBO리그 올스타전의 번트왕, 퍼펙트 히터를 섞은 듯한 '히트 잇 히어'(Hit it Here), 퍼펙트 히터를 떠오르게 하는 '콜 유어 샷'(Call your Shot), 홈런 더비의 색다른 버전인 '스윙 포 더 펜시스'(Swing for the Fences) 등 3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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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잇 이어는 내야와 외야에 설치한 목표물을 맞히는 게임이다.

MLB 사무국은 "KBO리그의 번트왕 대회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외야의 표적을 맞히는 방식도 KBO가 먼저 선보인 퍼펙트 히터와 비슷하다.

콜 유어 샷은 타자가 '어느 방향으로 공을 보낼지' 선택한 뒤, 타격하는 게임이다.

스윙 포 더 펜시스는 홈런 더비와 비슷하지만, 연속해서 홈런을 치거나 밀어 쳐서 홈런을 작렬하면 보너스 점수를 얻는 '특별한 규정'을 도입했다.

MLB 사무국은 "젊은 선수들이 젊은 팬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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