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발롱' 메시 이을 후계자는?...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 공개!|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사진=스코어90

[포포투=이종관]

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공개됐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을 공개했다.

가장 높은 확률을 기록한 것은 31%의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의 올 시즌 활약은 대단하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생' 벨링엄은 200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구세주가 되어가고 있다. 리그 1라운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벨링엄은 2라운드 2골 1도움, 3라운드 1골, 4라운드 1골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벨링엄은 8라운드 지로나전 1골 1도움, UCL 나폴리전 1골 1도움, 9라운드 오사수나전 2골, UCL 브라가전 1골을 기록하며 리그 9경기 8골 2도움, UCL 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월에 펼쳐진 '엘 클라시코'에서도 멀티골과 함께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벨링엄은 후반 23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볼을 잡아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후반 추가시간엔 굴절된 볼을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자신의 리그 10호골을 완성시켰다. 현재까지 공식전 28경기 20골 7도움. 그야말로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벨링엄이다.

벨링엄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은 '월드클래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해리 케인이었다. 음바페와 케인은 각각 27%와 14%의 확률을 기록하며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시즌 레알로 이적할 것이 매우 유력한 음바페는 현재까지 30경기에 출전해 32골 7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입성한 케인 역시 30경기 31골 8도움,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한편 4위와 5위는 엘링 홀란드와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각각 13%와 8%의 확률로 4, 5위에 오른 홀란드와 메시 역시 올 시즌 각각 프리미어리그(PL)와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7%),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모하메드 살라(이상 3%), 크리스타이누 호날두(2%)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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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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