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이 없으니 충돌도 없었다...박지원, 1000m 우승하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위로 통과|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4.07 조회수 167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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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이 없으니 충돌도 없었다. 자연스레 압도적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쇼트트랙 남자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대표 선발전에서도 그를 괴롭힌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결승 경기, 1위를 차지한 박지원(빨간 헬멧, 서울시청)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1분24초981), 장성우(고려대·1분26초157)를 누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일 1500m 2위로 받은 21점에 이날 얻은 랭킹 포인트 34점까지 합쳐 총점 55점으로 1위로 1차 선발전을 마쳤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서울시청·39점)가 올랐다. 박지원은 김건우와 동점을 이뤘으나 각 종목 순위 계산에서 앞섰다.
 
반면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에 이어 전날 대표 선발전 500m에서도 박지원을 밀치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황대헌(강원도청)은 이날도 남자 1000m 2차 예선에서 박노원(화성시청)을 밀어 페널티를 받고 실격됐다. 이제는 반칙이 일상화된 모습이다. 다만 전날 열린 500m에서 박지원을 밀쳤음에도 페널티 없이 결승에 올라가 5위에 오르면서 따낸 5점으로 전체 9위에 오르며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2차 선발전 출전권은 따냈다.
 
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결승 경기, 1위를 차지한 박지원(빨간 헬멧, 서울시청)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박지원은 2022~2023시즌에 이어 2023~2024시즌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종합우승을 2연패를 달성한, 현 시점 한국 최고의 쇼트트랙 에이스다.
 
그러나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이 주어지는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에게 연거푸 반칙을 당하면서 개인 종목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금메달 1개만 따냈다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이 될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놓치게 됐고, 과거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유독 불운이 겹쳤던 국내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야 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박지원은 개막일인 5일 첫 종목 남자 1500m에서 2위의 성적을 냈지만 6일에 열린 남자 5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충돌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주심은 황대헌에게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았으나 박지원으로선 억울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7일 열린 1000m에선 불운에 울 일이 없었다. 황대헌이 2차 예선에서 실격을 당하면서 그를 방해할 선수가 없었다. 압도적인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찾아오자 박지원은 당당하게 1위를 거머쥐었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500m 예선에서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1000m 결승에선 1년 만에 국가대표 재승선을 노리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32초674의 기록으로 이소연(스포츠토토·1분33초530), 최지현(전북도청·1분33초594)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자 1500m에서 5위, 여자 500m에서 3위에 올랐던 최민정은 랭킹포인트 52점을 얻어 종합 순위 2위로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1차 선발전 종합 1위는 71점을 얻은 심석희(서울시청)가 차지했다. 이소연은 43점으로 3위, 노도희(화성시청)는 26점으로 뒤를 이었다.
 
2차 선발전은 11일부터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1, 2차 선발전 랭킹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남자부는 상위 8명이 대표팀에 승선하며 이중 최상위 3명이 차기 시즌 국제대회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여자부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성남시청)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된 가운데 이번 대회 1~7위가 태극마크를 단다. 아울러 상위 2명에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준다.

기사제공 세계일보

세계일보
남정훈 기자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간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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