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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치진 동행 기조에 변화…둘 다 김경문 감독과 인연 깊어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1차전. 한화 김경문 감독이 9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6.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양승관(65) 전 NC 다이노스 코치와 양상문(63) 전 여자야구 대표팀 감독을 각각 수석코치,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코치와 인연이 깊은 김경문(65) 감독이 먼저 구단에 영입 요청을 하고 직접 제안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취임 당시 최원호 전 감독 체제의 코치진과 동행한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후반기 분위기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한화는 36승 44패 2무(승률 0.450)를 거두고 리그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5위 SSG 랜더스와는 3.5경기 차이다.
김 감독이 2018년 6월 NC 지휘봉을 내려놓자 양 수석코치도 곧바로 사의를 밝혔다.
이후 6년 만에 감독직에 복귀한 김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것이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롯데 자이언츠(2004·2005·2019년)와 LG 트윈스(2014∼2017년)에서 사령탑을 맡았고 2018년 LG 단장까지 역임하는 등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다.
사령탑으로서 정규시즌 879경기를 이끌어 398승 459패 22무(승률 0.464)의 성적을 냈다.
김 감독과는 부산 동성중, 고려대 선후배로 절친한 사이다.
정경배 전 수석코치와 박승민 전 투수코치는 각각 타격 총괄, 투수 코디네이터로 이동한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LG 양상문 감독(왼쪽)과 NC 김경문 감독이 서로 눈을 바라보고 가벼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16.10.20 [email protected]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7/05 10: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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