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대기 송구’ KIA 28세 3월 홈런왕의 기운이 남다르다…행운의 땅볼 2타점 ‘어떻게 이런 일이’[MD광주]|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3.23 조회수 80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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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난데없는 패대기 송구.

23일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은 사실상 1회 KIA의 5득점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KIA는 1회초에 먼저 2실점했으나 1회말에 5득점, 빅이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키움의 수비 실수 덕을 톡톡히 봤다.
황대인/KIA 타이거즈

KIA는 최형우가 1사 후 동점 2타점 좌선상 2루타로 가볍게 균형을 맞췄다. 키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확실히 흔들렸다. 결국 김선빈이 특유의 컨택을 앞세워 역전 결승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렇게 3-2 리드. 그러나 1회임을 감안할 때 경기흐름을 점치긴 어려운 상황.

그런데 이우성의 중전안타에 이어 황대인 타석에서 이우성과 김선빈이 더블스틸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커맨드가 흔들리던 후라도로선 주자들의 움직임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다. 그리고 황대인은 1사 2,3루 찬스서 후라도의 3구를 공략해 3루 땅볼을 쳤다.

3루 주자는 무조건 홈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 키움 3루수 송성문은 1루를 택했다. 그런데 1루수 최주환이 공을 받은 뒤 갑자기 홈을 향해 공을 던졌다. 2루 주자 이우성도 홈으로 들어가려는 의지를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최주환의 홈 송구가 일명 ‘패대기 송구’가 됐다. 공이 자신의 앞에 뚝 떨어져 1루 덕아웃과 백스톱 사이의 어딘가로 느리게 굴러갔다. 그 사이 KIA는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아 5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기록원은 이 순간 최주환에게 송구 실책을 주지 않았다. 이미 최주환이 1루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올렸고, 넥스트 플레이였다고 본 듯하다. 어쨌든 황대인의 타구에 주자 2명이 홈을 밟았으나 황대인의 타점으로 기록됐다. 황대인으로선 1루에서 아웃되고도 2타점을 올렸다. 한 마디로 ‘X꿀’이다. 물론, 주자들의 공격적인 주루를 잊으면 안 되는 장면이기도 했다.

땅볼로 2타점을 수확한 사례는 역대 7번째였다. KBO리그 42년사에 잘 안 나온, 희귀한 기록임은 틀림없다. KIA는 2019년 9월8일 광주 키움전서 박찬호가 한 차례 기록한 뒤 5년만에 처음이다. 박찬호 이전엔 타이거즈에서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다.
황대인/KIA 타이거즈

황대인은 시범경기서 타율 0.368 4홈런 12타점으로 홈런왕과 타점왕을 석권했다. 개막전부터 7번 1루수로 나섰다.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빠지긴 했지만, 황대인으로선 지금부터 진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할 시기다. 올 시즌 운명이 시즌 초반에 결정될 수도 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무안타 2타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마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마이데일리 스포츠부에서 야구/농구를 주로 취재합니다. 정직한 땀이 묻어난 소식을 정직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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