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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신입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은 준비된 인재였다.
지난 1월에 개장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었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동시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비상이 걸린 상황이었다. 에릭 다이어가 있었지만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중앙 수비수에 두기도 했다.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는 드라구신이었다. 드라구신은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 A 제노아의 주전 수비수였다. 토트넘 외에 바이에른 뮌헨도 드라구신을 데려오기 위해 접근했지만 그는 뮌헨이 아닌 토트넘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3000만 유로(한화 약 432억 원)를 들여 드라구신을 품었다.
기대감을 안고 토트넘에 입성했지만 드라구신은 경기에 좀처럼 나서지 못했다. 때마침 판 더 펜과 로메로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주전 자리를 거머쥐었다. 드라구신은 후반 막판에 교체로 나오는 경우가 잦았다.
드라구신은 좌절하지 않고 때를 기다렸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후반 4분 미키 판 더 펜이 갑작스럽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을 급하게 투입했다. 로메로와 호흡을 맞춘 그는 무난한 경기력으로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손흥민, 티모 베르너의 골에 힘입어 빌라를 4-0으로 제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드라구신의 노력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드라구신이 첫 두 달 동안 토트넘에서 해야 했던 일은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었다. 현대 축구의 기준에서도 그가 자신의 신체 조건에 대해 완벽주의자라는 점이 도움이 됐다. 그는 자기 음식을 조절하고, 수면 시간을 측정하며 훈련 전후에 체육관을 가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드라구신은 당분간 토트넘에서 많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판 더 펜의 정확한 복귀 시점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드라구신이 로메로와 함께 토트넘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사수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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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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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민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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