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1골 1도움+김민재 풀타임…뮌헨, 갈라타사라이 3-1 격파

작성일 2023.10.25 조회수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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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UCL 조별리그 최근 '16연승+37경기 연속 무패'

'매과이어 결승골' 맨유는 코펜하겐 꺾고 첫 승리

포효하는 해리 케인
포효하는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해결사' 해리 케인의 멀티 공격포인트와 '철기둥'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을 앞세워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꺾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램스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2023-2024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의 원맨쇼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 수비진이 갈라타사라이의 공세를 1실점으로 막는 데 힘을 보탰다.

조별리그 A조에서 3연승을 내달린 뮌헨은 승점 9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갈라타사라이(승점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 코펜하겐(승점 1)이 2∼4위에 랭크됐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UCL 조별리그 무대에서 최근 16연승을 합쳐 통산 37경기(34승 3무) 연속 무패 행진도 벌였다.

원정 경기 8연승과 함께 5시즌 연속 조별리그 1∼3라운드 3연승의 기록도 이어갔다.

슈팅을 막아내는 김민재
슈팅을 막아내는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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