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철벽' 반 다이크, 가장 막기 힘든 공격수 의외네... 메시·홀란드 아닌 37살 노장 "발·무릎·헤더 모두 위협적"

작성일 2024.01.16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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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버질 반 다이크. /AFPBBNews=뉴스1올리비에 지루. /AFPBBNews=뉴스1버질 반 다이크(32)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공격수는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도, '득점 기계' 엘링 홀란드도 아니었다.

영국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반 다이크가 지금껏 상대한 가장 어려웠던 공격수로 올리비에 지루를 꼽았다"고 전했다. 이어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하나다. 그는 그동안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최고의 공격수들을 상대했다. 특히 상대 공격수에게 드리블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피드, 뛰어난 수비지능을 갖춘 반 다이크는 '완성형 센터백'으로 불린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반 다이크의 장점과 기술은 책 한 권을 쓸 수 있을 정도다"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하며 리버풀의 리그 최소 실점(18골)을 이끌고 있다. 반 다이크의 든든한 수비를 밑바탕 삼아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버질 반 다이크. /AFPBBNews=뉴스1올리비에 지루(왼쪽). /AFPBBNews=뉴스1반 다이크는 축구 전문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공격수는 누구였냐는 질문에 "지루"라고 답했다. 이어 "마크를 잘하고 싶어도 지루는 항상 머리, 발, 무릎을 이용해 어떻게든 골을 넣는다. 당신이 지루를 잡았다고 느끼는 순간, 그는 어떻게든 득점에 성공한다. 아스널과 첼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늘 한결같다"고 전했다.

반 다이크는 사우스햄튼 시절부터 리버풀까지 지루와 수 차례 맞붙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에서도 프랑스 국가대표인 지루와 여러 차례 대결했다.

지루는 아스널, 첼시를 거쳐 현재 AC밀란에서 뛰고 있다. 축구 선수로서 황혼기마저 지난 37세 노장이지만 올 시즌 팀내 최다인 10골을 넣고 있다. 지금까지 아스널에서 105골, 첼시에서 39골, AC밀란에서 43골을 넣었다. 서른 중반에 AC밀란에 왔지만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반 다이크는 지금까지 맞붙어본 공격수로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언급하며 "훌륭한 공격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상대는 지루였다"고 못 박았다.

버질 반 다이크. /AFPBBNews=뉴스1올리비에 지루. /AFPBBNews=뉴스1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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