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금’ 뒤 처음 입 연 손준호…“평범한 일상 감사”|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3.27 조회수 85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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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연합뉴스
중국에 구금됐다 최근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귀국한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32)가 귀국 뒤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다.

손준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사가 많이 늦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엔 밤하늘에 뜬 달의 모습이 담겼다.

손준호는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짧은 글을 닫았다.

중국에 구금됐다 최근 풀려나 귀국한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귀국 뒤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다. 손준호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 게시글엔 동료 선수들과 누리꾼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졌다.

과거 전북 현대에서 함께 뛴 이동국은 댓글로 “무사해서 다행이다. 몸과 마음 둘 다 빨리 추슬러라”라고 격려했다. 마찬가지로 전북 현대 동료였던 로페즈(부산 아이파크)는 “무사해서 다행이다. 이제 가족과 함께 즐겨라”라고 했다. 손준호의 초등학교 후배인 송의영(페르세바야 수라바야)도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다. 고생했다”고 댓글을 달았다.

팬들도 “보고싶었다, 전북의 마에스트로”,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 되찾길 바란다”, “무사히 돌아와 줘서 고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던 중 공안에 체포됐다. 이후 형사 구류 기간이 만료된 6월 정식 사법 처리 수순인 구속 수사로 전환됐다.

당시 중국 외교부는 손준호에 적용된 혐의가 비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라고 밝혔다. 손준호가 승부 조작에 가담했거나 산둥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손준호는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교부는 26일 “그간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국내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며 20여차례 영사 면담을 실시했고 원활한 변호인 접견 등 필요한 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판 종결 여부나 유·무죄 결과 등에 대해서는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이유로 확인하지 않았다.

기사제공 한겨레

한겨레
정인선 기자

한겨레 스포츠팀 정인선 기자입니다. 인간, 기술, 민주주의에 관심이 많습니다. 요가, 수영, 달리기, 사이클, 케틀벨, 풋살 등 운동을 즐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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