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딱 1명만 영입한다면 김민재"…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이 1년 만에 팔까?|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3.24 조회수 103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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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진출 이후 김민재에게 시련의 시기가 왔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 중 3옵션으로 밀려나면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영국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도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이 원하는 1순위 수비수는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단 한 명의 수비수만 데려올 수 있다면 김민재를 선택할 것"이라며 근래 불거진 김민재 이적설을 반복했다.

최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인터 밀란의 김민재를 향한 관심을 보도하고 있다. 인터 밀란이 다음 시즌 센터백 보강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김민재를 후보군 가장 윗 선에 올려놓았다.

인터 밀란은 36세 베테랑 수비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지금도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할 만큼 건재한 아체르비는 지난 시즌부터 인터 밀란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임대로 합류했던 2022-23시즌 총 49경기를 뛰었고, 이번 시즌에도 세리에A 23경기를 비롯해 공식전 32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인터 밀란이 가장 믿는 아체르비인데 장기간 뛰지 못할 수도 있다. 최근 나폴리와 경기 도중 후안 제수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수스는 아체르비가 흑인을 뜻하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고 주장한다. 아체르비는 평소 인종차별 행위를 혐오했다는 말로 제수스가 오해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아체르비의 인종차별 건이 세리에A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면서 판결에 눈길이 쏠린다. 아체르비의 주장과 달리 인종차별 발언이 사실로 밝혀지면 최소 10경기 이상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사실상 이번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된다. 만약 조사 결과가 다음 시즌에 발표될 경우 인터 밀란 입장에서는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 유럽 진출 이후 김민재에게 시련의 시기가 왔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 중 3옵션으로 밀려나면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영국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도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결국 여름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인터 밀란이 3년 전부터 관찰했던 김민재를 1순위로 삼았다. 인터 밀란은 김민재가 유럽에 발을 들이고 성장하는 걸 오래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봐왔기에 지금이 영입 적기라고 판단했다.

김민재의 스텝업은 유럽도 놀랄 정도다. 김민재가 유럽에 도전장을 정식으로 내민 건 불과 2년 전인 2021-22시즌이다. 전북현대와 베이징 궈안(중국)을 통해 아시아를 정복한 김민재는 2021년에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유럽 커리어의 시작은 변방이라 할 수 있는 튀르키예였지만 실력으로 단계를 거듭 뛰어 올랐다. 페네르바체에서 단 한 시즌 만에 빅리그가 주목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해 여름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가 움직였다. 나폴리는 1,800만 유로(약 256억 원)를 들여 김민재를 영입했다.

괴물 신화는 나폴리에서 완성됐다. 김민재는 빅리그 입성 첫 시즌 만에 모든 영광을 손에 넣었다. 나폴리에 입성할 때만 해도 이전의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이적한 공백을 메워야 하는 쉽지 않은 도전처럼 보였다.

쿨리발리를 대체하는 난이도가 쉽지 않다고 말들이 많았지만 김민재는 가볍게 극복했다. 단숨에 선발을 차지하더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주전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세리에A 35경기 총 3,055분을 뛴 김민재는 경기당 1.6회 태클, 1.2회 가로채기, 3.5회 클리어링 등 훌륭한 수비 지표를 남겼다.

▲ 유럽 진출 이후 김민재에게 시련의 시기가 왔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 중 3옵션으로 밀려나면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영국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도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다. 김민재는 세트피스에도 적극 가담하며 2골 2도움을 올려 공수겸장을 과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를 뛰며 나폴리의 8강 진출을 이끄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김민재가 시즌 내내 벽처럼 버텨준 덕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를 우승했다. 나폴리와 함께 정상에 오른 김민재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에 등극했다. 인터 밀란이 주목하는 부분도 세리에A에서 실력을 증명한 데 있다.

비록 지금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한 올 시즌 전반기에는 혹사를 우려할 정도로 자주 출전했지만 3월 들어 에릭 다이어,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게 밀려 3순위로 전락했다. 인터 밀란도 김민재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흔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유럽 진출 이후 김민재에게 시련의 시기가 왔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 중 3옵션으로 밀려나면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영국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도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를 잃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5,000만 유로(약 727억 원)를 지불했던 김민재를 팔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변수를 가리켰다.

인터 밀란도 큰 돈을 쓸 상황이 아니다. 그래선지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블라스팅 뉴스'는 "인터 밀란이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 과거 첼시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한 방식과 유사하게 김민재를 임대로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대신 완전 영입 옵션을 확실하게 달아 당장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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