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미쳤다, '홈런왕' 저지 다음 2위라고?…ML 발칵 뒤집었다|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4.04 조회수 145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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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엄청난 타구 속도로 놀라움을 사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이정후는 지난해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그랬듯 샌디에이고와 개막 시리즈에서 타구 속도 108마일(약 173.8㎞) 이상을 많이 기록했다. 이정후의 현재 평균 타구 속도는 95.6마일(약 154㎞)이다. 표본이 작아 곧 수치가 내려올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그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가운데 상위 쿼터에 들어가 있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삼으면 저지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타구 속도'라고 보도했다.
▲ 이정후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뛸 때에도 홈런보다는 타구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뉴욕 양키스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거포 애런 저지. 이정후는 그런 저지와 비교될 정도로 엄청난 타구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삼으면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구 속도는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다."

이정후가 미국 메이저리그를 발칵 뒤집어놨다.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KBO MVP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6경기에서 타율 0.292(24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OPS 0.762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가면서 빼어난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을 뽐내고 있다.

미국 언론이 가장 주목하는 수치는 이정후의 타구 속도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이정후는 지난해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그랬듯 샌디에이고와 개막 시리즈에서 타구 속도 108마일(약 173.8㎞) 이상을 많이 기록했다. 이정후의 현재 평균 타구 속도는 95.6마일(약 154㎞)이다. 표본이 작아 곧 수치가 내려올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그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가운데 상위 쿼터에 들어가 있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삼으면 저지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타구 속도'라고 보도했다.

저지는 양키스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거포다. 2022년에는 62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왕을 차지하고, 약물 시대를 제외하고 아메리칸리그 역대 최다 홈런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그해 MVP를 차지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지는 3일까지 통산 841경기에서 257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저지와 같은 거포가 아니다. 이정후 스스로도 "나는 홈런을 치는 타자가 아니다"라고 인정한다. 다만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뛸 때부터 일찍이 타구 속도에 집중했다. 그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 홈런 소감을 물을 때면 "나는 홈런을 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공을 정확하고 강하게 맞히려고만 한다. 타구가 잘 맞으면 홈런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디애슬레틱 칼럼니스트 그랜트 브리스비는 이정후가 한국에서는 타구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던 점에 주목했다. 매체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기 전 스카우팅 리포트를 살펴보면 1) 믿을 수 없는 콘택트 기술 2) 놀라울 정도로 느린 타구 속도를 지녔다고 적혀 있다'고 했다.

디애슬레틱 또 다른 칼럼니스트 이노 새리스는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19억원) 초대형 계약을 진행한 직후 '트랙맨(KBO 투구 추적 시스템)이 제공한 이정후의 타구 속도 통계는 한국에서 심지어 그의 동료들과 비교해도 평균 이하였다. KBO에서 이정후는 최고 타구 속도가 김하성보다도 낮았다. 그리고 지난해 평균 타구 속도를 웃도는 타구는 단 5개였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김하성보다 파워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브리스비는 "이정후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쳤을 때 나온 수치를 보고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 봐라"고 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첫 홈런의 타구 속도는 무려 109.7마일(약 177㎞)에 이르렀다. 타구 속도 160㎞만 넘어도 총알 타구로 느껴지는데, 그보다도 빨랐다.

▲ 이정후는 개막전, 즉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전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메이저리그에 처음 서는 선수가 이 정도 적응력을 보여준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정후가 가지고 있는 클래스를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 김현수는 자신의 개인 첫 7경기에서 모두 출루했다. 7경기 중 6경기는 안타를 쳤고, 1경기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정후가 4일 다저스전에서 출루한다면 김현수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브리스비는 "타구 속도는 가짜로 만들 수 없는 수치다. 평균 타구 속도가 높지 않은 선수들은 무작위 기회로 저지와 같은 수치를 자주 올릴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정후는 어쩌면 메이저리그에서 진짜 그의 타구 속도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이정후의 시범경기 첫 홈런의 타구 속도는 지난해 또 다른 메이저리그 강타자 코디 벨린저도 넘지 못한 성적이다.

브리스비는 "타구 속도는 타자에게 유일하게 중요한 기술은 아니지만, 분명 도움은 된다. 어쩌면 이정후의 실링(기대치, 성장 가능성)은 기대보다 훨씬 더 높을지도 모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순간부터 왜 KBO 통산 타율 0.340으로 역대 1위에 올랐는지 매일 증명해 나가고 있다. 저스틴 빌레 샌프란시스코 타격코치는 3일 샌프란시스코 지역매체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과 인터뷰에서 이정후에 완전히 반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진짜 새로운 선수다. 나는 이정후와 같은 타자를 본 적이 없다. '공이 던져진 곳으로 타격하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그 말을 이정후보다 더 잘 실천하는 타자를 본 적이 없다"고 칭찬 또 칭찬했다.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은 '호르헤 솔러는 이정후의 뒤 타순에 들어갔는데, 이정후는 나쁜 공에 스윙을 하는 법이 없었다. 이정후는 공 36개에 스윙을 했는데, 헛스윙은 딱 4번, 파울팁은 딱 한 차례 있었다. 이는 솔러의 눈에도 다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솔러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항상 내가 타석에 나서면, 거의 이정후가 누상에 있는 것 같다.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다. 무슨 말이냐면, 이정후가 스윙을 하지 않는다? 그건 이정후의 공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고 항상 이정후가 스윙을 하면 견고하게 공을 맞힌다"며 엄지를 들었다.

이정후는 모두가 예상했던 빼어난 콘택트 능력에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타구 속도를 더하면서 내셔널리그 신인왕 레이스에서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번타자 이정후가 극적으로 개막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9회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 연합뉴스/AP통신
▲ 이날 이정후를 상대한 투수들은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이 나오지는 않는 이정후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그 뒤로는 변화구로 이정후의 방망이를 유인했다. 다저스가 이정후의 성향을 많이 분석하고 나온 듯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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