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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유동주(30·진안군청)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유동주는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89㎏급 용상 부문 1위에 올랐다.
유동주는 인상 145㎏, 용상 201㎏, 합계 346㎏을 들었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3개 부문 모두 시상한다.
유동주는 인상(10위)에서 부진해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6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는 200㎏을 든 알리 알리푸르(19·이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알리푸르는 합계 363㎏(인상 163㎏·용상 200㎏)으로 우승했다.
자파르조노프 사르바르벡(23·우즈베키스탄)이 합계 362㎏(인상 167㎏·용상 195㎏)을 들어 2위에 올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2/08 17: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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