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수비수 아라우호, 허벅지 부상으로 '코파 아웃'

작성일 2024.07.10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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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이영호기자

11일 콜롬비아와 준결승전 '출전 불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누운 로날드 아라우호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누운 로날드 아라우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수비의 핵심' 로날드 아라우호(25·바르셀로나)가 근육 부상으로 남은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과의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아라우호가 부상으로 교체됐고, 정밀 검사 결과 근육부상이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아라우호의 복귀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에서는 왼쪽 허벅지 근육이 찢어져 2개월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우루과이는 지난 7일 펼쳐진 브라질과의 대회 8강전에서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 속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눈물을 흘리며 교체되는 로날두 아라우호
눈물을 흘리며 교체되는 로날두 아라우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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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아라우호는 전반 33분 브라질의 왼쪽 풀백 길헤르메 아라나(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크로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아라우호는 결국 더는 경기를 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다.

회복에 최소 2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아라우호는 11일 예정된 콜롬비아와의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은 물론 팀이 결승에 진출해도 출전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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