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퇴출 위긴데…도박 통역사는 사라져 ‘행방 묘연’|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3.30 조회수 143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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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쇼헤이(오른쪽) 옆에 배석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가 도박 스캔들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는 "오타니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우리의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며 "그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 구단 한 임원의 말을 인용하며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2024 서울시리즈’를 마친 뒤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가는 전세기에 미즈하라 잇페이는 탑승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타니는 MLB 개막 서울시리즈를 치르던 지난 21일 전담 통역사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문제가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다.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뒤 오타니의 계좌를 통해 도박 브로커에게 450만 달러(약 60억 원)를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타니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즈하라의 도박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자신이 불법 도박에 관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파이터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7년 이상 오타니의 친구이자 통역으로 가깝게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미국 내에서는 60억 원이나 되는 거액의 송금 사실을 몰랐다는 오타니의 해명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조 폼플리아노는 지난 26일 엑스(X·옛 트위터)에 "통역사인 미즈하라가 어떻게 오타니의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나"라며 "또 몇 달에 걸쳐 거액의 돈이 빠져나가는 사실을 어떻게 오타니 본인이 모를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MLB 사무국은 오타니가 연루된 도박 스캔들을 조사하고 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이날 MLB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국세청의 조사 과정과 내용을 알기란 쉽지 않다"며 "MLB 사무국은 자체 조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수사 권한이 없어서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오타니가 불법 도박에 연루됐거나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갚아준 것이라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MLB에서는 선수나 구단 직원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할 경우 1년 동안 출전이 제한되거나 영구 퇴출당할 수 있다. 미국 연방법에 의하면 오타니가 직접 도박에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사실을 알고 빚을 대신 갚아줬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기사제공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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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기자

안녕하세요. 이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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