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케이닥과 업무 협약…난민 의료 봉사 활동

김경윤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왼쪽)와 케이닥 조승국 대표가 21일 서울 중구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해외 의료 지원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은 21일 서울 중구 연맹 서울본부에서 의료 해외진출 플랫폼 케이닥과 해외 의료 지원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닥은 WT의 공식 의료협력기관으로 태권도박애재단(THF)이 진행하는 전 세계 난민, 고아 지원 의료 봉사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THF는 2016년 WT가 전 세계 난민, 고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며 내년 4월 요르단에서 제3회 호프 앤드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Hope and Dreams Sports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정원 총재는 "의료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난민들에게 매우 필요한 것으로, 케이닥과 함께 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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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5/21 15: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