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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우리나라 사이클 여자부 대표 유망주로 꼽히는 박예빈(인천체고)이 2024 트랙사이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27일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박예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IG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경륜, 500m 독주, 스프린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박예빈은 남정임(경북체고), 홍하랑(양양고), 배예은(인천체고), 현유미(제주영주고)와 단체 추발 금메달도 합작했다.
특히 500m 독주에서는 35초817로 결승선을 통과, 2위 류상잉(대만·36초577)에 크게 앞서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