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형! 나 비행기 탔어!...뮌헨, 아우디 차로 '프랑스 유망주' 픽업 대기→예상 이적료 420억

작성일 2024.01.27 조회수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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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SNS

[포포투=김아인]

사샤 보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사샤 보이가 오늘 뮌헨에 도착한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고 정리되었다! 클럽 간의 최종 세부 사항이 명확해졌다. 알려진 대로 계약이 완료됐다. 오늘 메디컬 테스트가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제 갈라타사라이에서 작별인사 후 그는 오늘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수단에 합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뮌헨에 대한 의욕이 100%다. 2029년까지의 계약이 오늘 서명될 예정이다. 이적료는 2800만~2900만 유로(약 406억~421억 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이가 뮌헨에 도착했다! 에이전트인 스텔라 그룹 직원들도 함께 있다"라고 전달하며 보이와 그의 에이전트들이 비행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로마노 SNS

겨울 이적시장 동안 뮌헨에 가장 고민이었던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김민재를 비롯해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아스 더 리흐트로만 구성된 중앙 수비수 라인은 더없이 얇았다. 시즌 전반기 동안에도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김민재는 살인 일정을 거듭하며 혹사에 시달렸다.

겨울 동안 일단 첫 번째 과제는 해결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에릭 다이어를 데려왔다. 지난 여름 먼저 토트넘을 떠나 합류한 해리 케인의 적극적인 추천과 입김이 작용했다. 아시안컵에 차출된 김민재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다이어는 뮌헨의 센터백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다음으로 오른쪽 풀백 자리를 두고 고심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부나 사르가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콘라드 라이머를 우측에 세워보기도 했지만, 전문 풀백이 아니었기에 보강이 필요했다. 여러 후보가 명단에 올랐다. 이강인의 동료 파리 생제르맹(PSG)의 노르디 무키엘레가 언급됐다. 뉴캐슬의 키어런 트리피어도 있었다.

사진=플레텐베르크 SNS

협상은 쉽지 않았다. 좀처럼 이적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뮌헨이 다음 타겟으로 노린 것은 보이였다. 갈라타사라이 소속 보이는 프랑스 출신으로 자국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지난 2021년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신체적으로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하진 않았지만, 공격적인 움직임과 날렵한 스피드를 장점으로 갖췄다. 

이적을 추진했지만 뮌헨과 이적료를 두고 의견차가 있었다. 처음에 뮌헨은 1,500만 유로(약 220억 원)를 제안했지만, 갈라타사라이는 더 높은 금액을 원했다.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07억 원) 사이 금액을 불렀다. 결국 양 측이 협상에 성공하면서 보이가 뮌헨으로 향할 예정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에 막 착륙하여 아직 비행기 안에 있는 보이를 위해 유명한 빨간 아우디 차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보이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기사제공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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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아인 기자입니다. 축구가 더 즐거워질 수 있는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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