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탈출' 진지하게 고려...호날두와 재회 가능성

작성일 2023.11.04 조회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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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파엘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의 스티브 케이는 "바란은 알 나스르의 연락을 받았으며 그는 이제 맨유 탈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의 월드 클래스 센터백인 바란. 이른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았고 수없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라리가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코파 델 레이,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대표팀 커리어도 화려하다. 2018년엔 프랑스 대표로 출전해 러시아 월드컵을 제패했으며 2020-21시즌엔 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완성형 커리어를 보이는 그는 2018년엔 FIFA 월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최고의 센터백 반열에 올랐다.



레알에서 약 10년의 시간을 보낸 바란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향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부여받진 못했지만, 기본적인 기량이 좋은 만큼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지난 시즌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탄탄한 센터백 듀오를 구축해 맨유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여름, 사우디의 제안을 받았다. 수많은 유럽 선수들을 영입하던 사우디는 바란에게까지 접근했다. 행선지는 알 이티하드. 알 이티하드는 지난여름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을 영입했다.

물론 바란의 선택은 잔류였다. 하지만 사우디의 관심은 여전하며 바란은 이제 맨유 탈출을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다. 이번에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알 나스르다. 유럽 선수들의 '사우디 러쉬'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며 바란의 옛 동료인 호날두가 머무르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바란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이제 1년 7개월 정도 남아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이적을 고려해야 할 때. 현재 맨유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도 바란이 '이적'을 생각할 주요 이유로 작용할 수 있다.

기사제공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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